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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빙 빈센트> 무료영화 상영회 (간단한 스넥과 함께 빈센트반고흐 스터디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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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drawing (unis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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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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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드로윙입니다.
회원분들께 새해를 맞이하여 무언가를 만들어드리고 싶어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개봉한 <러빙 빈센트>라는 빈센트 반고흐에 대한 영화를 함께 보면서 그에 대한 그림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시간: 2018년 1월 14일 일요일 오후2시
장소: Outram Park 근처 다용도 펑션룸 (오시는 분께 문자로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장소가 크지않아 선착순 12분만 받게되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개봉 이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온 ‘러빙 빈센트’(감독 도로타 코비엘라·휴 웰치맨)가 18일째인 27일 마침내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초겨울 극장가에 ‘반 고흐’ 열풍을 지피고 있다.
01. 러빙 빈센트 앓이
20만 돌파는 ‘러빙 빈센트 앓이’ 중인 관객들의 N차 관람과 전 세대 관객에게 100% 만족감을 선사한 결과다. 국내 대규모 신작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좌석점유율인 33.2%, 일일 관객수 1만9538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관객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꼬리를 무는 폭발적인 입소문은 진정한 아트버스터를 알아본 관객의 저력이다.
02. 추리소설 같은 스토리
화가 빈센트(로버트 굴라직)의 죽음 후 1년, 아르망(더글러스 부스)은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빈센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장소로 찾아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해 나간다. 빈센트를 그리워하는 여인 마르그리트(시얼샤 로넌), 빈센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던 아들린(엘리너 톰린슨), 빈센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닥터 폴 가셰(제롬 플린) 등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인간 빈센트에 대해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영화는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을 모티브 삼아 한 편의 추리소설 같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관객을 유혹한다.
03. 생전 처음 본 독특한 비주얼
전 세계에서 발탁된 화가 107명이 10년에 걸쳐 ‘귀가 잘린 자화상’ ‘아를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피아노에 앉은 가셰의 딸’ ‘아를의 밤의 카페’ ‘폴 가셰의 초상’ '밀밭' '씨뿌리는 사람' 등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했다. 그들이 그린 유화 프레임만 6만2450점에 이른다. 이제까지 경험한 적 없는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비주얼, 붓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미는 관객의 가슴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04. SNS 금손들의 릴레이 팬아트
SNS에는 반 고흐 감성을 가득 담은 팬아트, 포토티켓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 인증을 하고 있다. 금손 팬들은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작품인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까마귀가 있는 밀밭’ 등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그려내 영화에 대한 감성을 되새기고 있다. 영화를 본 한 교사는 미술 수업의 과제로 영화 속 고흐의 자화상을 패러디, 제자들의 작품들을 SNS에 올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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