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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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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동진 (never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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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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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20일 후면...이제 싱을 떠나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회장직을 믿음직한(?) 손성원님에게 맞기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테니스 동호회에 나와서 보람도 있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여기 더 있으면서 회원님들과 더 친분을 쌓고 추억도 더 만들고 싶지만...그리고..
한국에 저의 가족 포함해서 나의 모든것이 있기에...떠납니다....
앞으로 차기 회장님을 보필해서 ... 다들 잘 하실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볼땐 테니스실력을 떠나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열의 하나만 있으면 앞으로 이 모임이 더 잘 되리라 믿습니다...
회원님들 전부... 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때의 그 마음으로.. 끝까지... 열의와 관심을 유지하시길 빕니다.
나중에 회원님들 실력이 전부 업되서..... 월례대회 같은것도 하고..교류전 같은것도 하면 더더욱 바랄께 없네요...
한국에 가서도...여기 자주자주 들어와 보고...저의 근황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곽동진 올림..
p.s) 회장님...취임사...남겨주세요....^^;
댓글목록
심심이님의 댓글
심심이 (smy2031)
첫날 멀뚱하게 저희 콘도 앞에서 누군가 오리라 설레임을 갖고 기다리다가 만난 회장님~~~ 다른 분 안 오시나~~~?
하면서 둘이 서먹하게 테니스 코트로 자리를 옮겨 비오는 코트에서 처음 라켓을 휘둘럿던 날이 기억납니당~~~물론 나중에 화니 아저씨하고 Harry 씨하고 와서 잊을수 없는 수중 복식 게임을 치루었던 것도요~~~ 아마도 이날이 처음이자 최고의 날이며 최고의 게임이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첫날의 감동과 함께 과연 계속 잘 될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은 회장님의 열의와 책임감으로 지금의 테니스 모임으로까지 만들어 졌습니다.
물론 다른 회원님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관심 덕분이기도 하고여~~
화니 아저씨, Harry씨, 인열씨, 동진씨, 성원씨, J씨, 병우씨, 효원씨, 귀여운 일본 아가씨(이름이 기억 안나내요), 성원씨 같이 사시는 언니(역쉬 기억 안남, 아니 이름 예기 안했음), 화니아저씨 회사 동료, Cathy님, 은정씨, 나
지금까지 제가 기억하는 한번이라도 테니스 모임에 참석하셨던 분들입니다. 이미 어떤 분은 한국으로 다시 가신분도 있고~~~이미 안나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같이 즐겁게 테니스도 치고 싱가폴의 생활을 같이 나눌수 있는(특히 성원님의 다모 CD는 감동이었습니다~~~) 즐거운 모임이 될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 손성원님과 함께 다같이 노력 하시리라~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은 이 모임이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라는 걍 평회원의 글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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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손성원님의 새로운 회장 되심을 감축드립니당~~~
(이런걸 작전 성공이라고 하나~~~뭐라나~~~~~(^------^))
손성원님의 댓글
손성원 (rei225)동진씨..첫날 굉장히 답답한 얼굴로 나를 가르치시던거 생각나네요..물론 지금도 그다지 만족스런 얼굴은 아니지만..언젠가 향상된 실력으로 대구서 한 번 붙을 날이 있겠지요..:-)
실버님의 댓글
실버 (silverwell)오신지 얼마 안된듯한데 벌써 가시네요... 가시기 전에 한번 뵈야죠 ^^ (저 누군지 아시죠?) 그리구... 저 테니스 안친지 오래됬는데... (그 전에도 잘치진 못했죠... ㅠ_ㅠ 워낙 뛰는걸 싫어하는지라) 여기서 조금 배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