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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M FC (축구/풋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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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후기
페이지 정보
- 불꽃남자 (ssh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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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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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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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풋살 동호회여서 풋살만 해서 그런지 어제 11:11 경기는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체력적으로도 부담스러웠고, 풋살과는 다른 환경과 포지션 등등에 대해서도 약간 낯선 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렇기에 어제 시합은 결과에 상관없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간단히 경기 내용 및 결과 써머리, 그리고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해서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 전반 3(교회) : 0(스톰)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11:11 축구 포메이션에 낯설었던 감이 있었고, 흐름 자체도 많이 밀렸습니다. 특히, 첫 골을 내준 이후로 분위기도 많이 쳐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11:11 축구의 낯섬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 후반 0(교회) : 2(스톰)
후반에는 포메이션이 조금 안정되었습니다. 공격은 그대로 가고 미들에서 성권이가 조금 더 올라가고, 제가 조금 더 내려오고, 수비도 쓰리백으로 변형하면서, 좌우에 양측으로 윙을 두어 공수 전환자체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공격 부분에서는 성권이의 게임 조율이 괜찮았고, 좌측에서 허슬플레이와 쉴새없이 뛰어 다닌 최고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영태가 중앙에서 중심을 잘 잡고, 무실점으로 경기 운영을 잘했습니다.
포메이션이 안정이 되고, 체력적인 부분도 상대팀보다 앞서서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2골이 오프사이드로 인정이 되어서, 최종 스코어로는 밀렸지만, 충분히 스톰의 필드축구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3. 개선해야할 점
- 드로잉파울 : 별거 아닌 것이지만, 심판이 흠을 잡기 가장 좋아하는 파울로서, 이 파울을 범하게 되면, 공격권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바뀌고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이 파울은 다음 경기때는 절대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습니다.
- 수비 라인 조정 : 수비가 후반에는 안정적이었지만, 너무 후방에 쳐져서 우리팀 자체가 상당히 쳐져서 공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미드필더를 보면서 수비쪽에 약간 쳐진 감도 있지만, 수비라인의 조율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 횡으로 움직이는 전술이 더 필요합니다.
이것은 또한 공격진에 대해서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공격을 더 쳐진 후방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개인기 및 돌파, 그리고 체력적인 부분 등 복합적으로 부담을 주게 되지요.
이 부분은 저와 성권이가 조금 더 호흡을 맞추고 게임 조율을 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 몸싸움 및 체력 : 11:11 축구를 자주하던 팀과 당장 비교를 하자면, 당연히 뒤쳐지는 것이 맞지만, 앞으로 스톰팀이 11:11 축구를 하고, 공식 대회에 나가려면, 체력과 몸싸움 능력을 더욱 갖추어야 합니다. 저도 체력적으로 많이 후달렸고, 몸싸움도 많이 밀렸습니다. 저부터 각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쥐가 난 회원도 있었는데, 11:11 축구를 하다가 쥐가 나면, 게임이 중단이 되고 흐름자체가 끊깁니다. 경기 전에 확실한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투지와 파이팅
이것은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한소리 하겠습니다. 제가 중앙에서 "스톰 화이팅" 이라고 외치면, 저보다 더 큰 목소리로 외쳐줘야 합니다. 그래야 외친 사람도 더 힘이 나고 팀이 진짜로 화이팅을 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저 개인의 목소리보다도 작게 소리가 나오는 데, 이러한 작은 부분들이 팀의 컬러이고, 투지와 파이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풋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팀과의 시합은 볼이 흘러가는 대로만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투지와 파이팅, 기싸움 등등이 다 종합되서 진행이 됩니다.
다음부터는 "스톰 파이팅"을 외치면, 확실하게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물을 먹으러 이동하고, 게임의 흐름을 놓치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다음부터 제가 따끔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게임에 참석하는 선수의 기본 자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반성을 하고, 기본 자세부터 다시 다져야 하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아직도 허벅지, 종아리 후덜덜..목도 약간 맛탱이가 가고..
그래도 내일 또 볼을 찰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선 오늘 첼시전 관전부터...ㅋㅋㅋㅋㅋ
내일 뵙겠습니다.
14번 불꽃남자 미드필더 백
체력적으로도 부담스러웠고, 풋살과는 다른 환경과 포지션 등등에 대해서도 약간 낯선 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렇기에 어제 시합은 결과에 상관없이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합이었습니다.
간단히 경기 내용 및 결과 써머리, 그리고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해서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 전반 3(교회) : 0(스톰)
전체적으로 우리 팀이 11:11 축구 포메이션에 낯설었던 감이 있었고, 흐름 자체도 많이 밀렸습니다. 특히, 첫 골을 내준 이후로 분위기도 많이 쳐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11:11 축구의 낯섬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 후반 0(교회) : 2(스톰)
후반에는 포메이션이 조금 안정되었습니다. 공격은 그대로 가고 미들에서 성권이가 조금 더 올라가고, 제가 조금 더 내려오고, 수비도 쓰리백으로 변형하면서, 좌우에 양측으로 윙을 두어 공수 전환자체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공격 부분에서는 성권이의 게임 조율이 괜찮았고, 좌측에서 허슬플레이와 쉴새없이 뛰어 다닌 최고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영태가 중앙에서 중심을 잘 잡고, 무실점으로 경기 운영을 잘했습니다.
포메이션이 안정이 되고, 체력적인 부분도 상대팀보다 앞서서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2골이 오프사이드로 인정이 되어서, 최종 스코어로는 밀렸지만, 충분히 스톰의 필드축구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3. 개선해야할 점
- 드로잉파울 : 별거 아닌 것이지만, 심판이 흠을 잡기 가장 좋아하는 파울로서, 이 파울을 범하게 되면, 공격권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바뀌고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이 파울은 다음 경기때는 절대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겠습니다.
- 수비 라인 조정 : 수비가 후반에는 안정적이었지만, 너무 후방에 쳐져서 우리팀 자체가 상당히 쳐져서 공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미드필더를 보면서 수비쪽에 약간 쳐진 감도 있지만, 수비라인의 조율이 필요하고, 전체적으로 횡으로 움직이는 전술이 더 필요합니다.
이것은 또한 공격진에 대해서 부담을 주게 됩니다. 공격을 더 쳐진 후방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개인기 및 돌파, 그리고 체력적인 부분 등 복합적으로 부담을 주게 되지요.
이 부분은 저와 성권이가 조금 더 호흡을 맞추고 게임 조율을 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 몸싸움 및 체력 : 11:11 축구를 자주하던 팀과 당장 비교를 하자면, 당연히 뒤쳐지는 것이 맞지만, 앞으로 스톰팀이 11:11 축구를 하고, 공식 대회에 나가려면, 체력과 몸싸움 능력을 더욱 갖추어야 합니다. 저도 체력적으로 많이 후달렸고, 몸싸움도 많이 밀렸습니다. 저부터 각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쥐가 난 회원도 있었는데, 11:11 축구를 하다가 쥐가 나면, 게임이 중단이 되고 흐름자체가 끊깁니다. 경기 전에 확실한 스트레칭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투지와 파이팅
이것은 저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한소리 하겠습니다. 제가 중앙에서 "스톰 화이팅" 이라고 외치면, 저보다 더 큰 목소리로 외쳐줘야 합니다. 그래야 외친 사람도 더 힘이 나고 팀이 진짜로 화이팅을 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저 개인의 목소리보다도 작게 소리가 나오는 데, 이러한 작은 부분들이 팀의 컬러이고, 투지와 파이팅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풋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팀과의 시합은 볼이 흘러가는 대로만 게임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투지와 파이팅, 기싸움 등등이 다 종합되서 진행이 됩니다.
다음부터는 "스톰 파이팅"을 외치면, 확실하게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물을 먹으러 이동하고, 게임의 흐름을 놓치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다음부터 제가 따끔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게임에 참석하는 선수의 기본 자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반성을 하고, 기본 자세부터 다시 다져야 하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아직도 허벅지, 종아리 후덜덜..목도 약간 맛탱이가 가고..
그래도 내일 또 볼을 찰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선 오늘 첼시전 관전부터...ㅋㅋㅋㅋㅋ
내일 뵙겠습니다.
14번 불꽃남자 미드필더 백
추천(0)
댓글목록
김성식님의 댓글
김성식 (sungsik8461)
ㅇ ㅏ ~~~ 방금 엄청 길게 썼는데 ㅡㅡ 등록 안되었어요 ㅠ.ㅠ
그냥 월요일날 수다로~ 대신해야 겠어요 ㅠ.,ㅠ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현준님의 댓글
현준 (jpar225)
정말 더운데 모두 쉬지않고 열심히 뛰어주신것같습니다
개선해나아갈 부분은 많지만 첫경기에서 이정도 경기력이 나온점은 꽤 고무적인것 같아요~
오늘 박지성이 결승골 넣어주면 뭉친근육 한방에 다 풀릴거같네요!!
내일 뵙겠습니다!
Fantasista님의 댓글
Fantasista (bluewon99)다들 열심/수고 해주신 횐님들 감사르~~
Fantasista님의 댓글
Fantasista (bluewon99)기원- 오잉 졌네요? 아~~그래도 잼났겠다. ㅠㅠ 제가 언젠가 한번은 꼭 참석하겠습니다.
현준님의 댓글
현준 (jpar225)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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