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오늘 모두 몸이 뻐근하시지는 않으신지요?

어제 13일 모임은 미리 공지도 없이 K2와 친선 경기를 가졌었습니다.
최근 새로오신 회원분들도 많아져서 전체적인 출석율도 많고, 친선경기 시에는
개인당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해서 저 나름대로 적절히 개인별 출장 시간을 조절한다고
했는데 많이 뛰시실 못해 아쉬워하시는 회원께서 계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단순히 재미있게 운동한다는 것을 벗어나서, 정말 다들 열심히
그리고 무엇보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잘차겠다는 의지가 보인 것 같아
심판을 보는 시간이나, 밖에서 지켜 볼때 너무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밖에서 지켜보시는 분들께서도 좋은 플레이가 나올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시는 모습은 피치 안에서 뛰는 분들께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 내용 면에서 살펴보면, 게임 중에서도 느껴셨겠지만 공격 진행 시 순간적인
원투 패스가 슛 공간, 타이밍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비록 실패 하더라도 연습 중에 꾸준히 시도하고, 패스를 받는 움직임이 이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패스를 받을 시의 볼 터치 연습과 자기가 맡은
포지션에 대한 철저한 지역 방어를 생각하시면서 경기를 했으면 합니다.

어제 하루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주 20일 경기는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에서
재미있게 운동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