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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나는 내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반성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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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yday (jerrykim)
    1. 472
    2. 0
    3. 2
    4. 2010-07-14

본문

오늘 우연히.....기억속에서 까맣게 잊었던 글귀를 발견하였습니다.
늘 도움을 받는 1인이길래, 혹시 저 아닌 다른 어머님들도 이글을 통해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칼리 지브란의 <예언자>

당신의 아들은 당신의 아들이 아니다
당신의 딸은 당신의 딸이 아니다
스스로 지닌 생명의 열망으로 탄생한 아이
당신 곁에 있지만 당신의 것이 아니다
사랑을 줄 수 있지만 생각을 줄 수는 없다
그들은 그들만의 생각이 있으므로.
육체를 기를 수 있지만 영혼을 보듬을 수는 없다
그들의 영혼은 내일에 속해 있고
그 내일은 당신이 꿈에도 도달하지 못할 먼 곳이므로.
당신이 있는 힘을 다해 그들을 닮을지언정
그들이 당신을 닮으라고 강요하지 마라
생명은 후퇴하지 않고 과거에 머물지 않으므로.
당신은 활, 아이는 화살
당신으로부터 당겨 날아갈 화살
궁수이신 그분은 미래의 먼 길 과녁을 향해
당신의 화살이 빠르게 멀리멀리 날아가도록
온 힘을 다하여 당신을 당길지니
기쁜 마음으로 궁수의 손 안에서 굽어지라
날아가는 화살도 사랑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활도 사랑하므로

댓글목록

passion님의 댓글

passion (chenny)

칼릴 지브란,, 오랜만이네요..^^

pink님의 댓글

pink ()

참 좋은 글이네요! 분명 자녀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지요.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자녀를 양육하느냐에 따라 자녀도, 자신도 다 같이 행복한 삶을 살아 가리라 생각합니다. 자녀들에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것이 분명 개선되리라 봅니다.항상 웃고사는 우리가 되길..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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