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카페/동호회

  • ~

  • 5,523
  • 엄마의카페
  • 시메이 콘도 문의 - 트로피칼 스프링스, 모데나, 시메이그린

페이지 정보

  • 싱숭생숭 (raindeer)
    1. 535
    2. 0
    3. 4
    4. 2009-12-15

본문

안녕하세요? 시메이 콘도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바나와 창이라이즈는 지하철까지 거리가 쪼금 있고, 단지 앞 작은 길로
버스가 안 다녀서... 교통때문에 2순위로 하고, 지하철 역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집은 에이전트와 둘러보기로 하고, 단지도 한번씩 잠시 들러 구경은 해 보았어요.
하지만, 싱가포르에 조금 살아보고, 이사를 몇 번 해 보니, 에이전트와 10분 15분 집 보는 걸로는
여러가지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꽤 있어서 이렇게 한국촌에 문의합니다.
이미 살고계신 분들께 듣는 게 역시 제일 !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트로피칼 스프링스, 모데나, 시메이 그린 콘도에 사시는 맘님들,
살아보니 여기 어떻더라~ 뭐가 좋고 뭐는 맘에 안 들더라~ 쪽지나 답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개인적인 의견이시라도 좋습니다.

제일 궁금한 것 세 가지는,

1. 지하철 소음 정도
2. 바람이 잘 들고 시원한지
3. 집 안과 단지가 깨끗한지 (벌레 특히 바퀴벌레, 곰팡이나 습기 냄새 등)

세 곳 모두 지하철과 가까워 도보 가능할 듯 싶은데요, 또 지하철이 지상으로 다니고 콘도와
붙어있다보니, 지하철 소음이 어느정도 일지 궁금합니다. 지하철이 하루 몇 번도 아니고
하루종일 매 5분 간격으로 다닐텐데, 지하철 소음이 심하다면 집에서 휴식을 제대로 취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럼 사시는 분들, 혹은 사셨던 분들,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 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 !

댓글목록

진맘님의 댓글

진맘 (sy0206)

8년 전 싱가폴 처음 와서 트로피칼 스프링에 살았었는데요(새콘도였음),지하철 소음이 한국 같지 않더라구요. 또 거의 역 바로 근처라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창문 열고 지냈어도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구요. 모데나도 쫗아요.
다만 향을 잘 선택하세요. 단지 내에서도 무조건 남향집을 선택하셔야해요.
전 처음에 적도니까 향이 뭐가 중요할까 싶어서 그냥 서향집도 o.k.했는데요, 3-6시 사이에 정말 더워서 에어컨 켜야해요. 그때 데워진 집이 밤 내내 식질 않아서 잘때도 당연히 에어컨 틀구요.
제가 살았을 땐 단지 관리가 잘 되고 있었구요. 지하철,몰이 가까워서 입싱 초보인 저희 가족은 너무 살기 편했어요.
어느 콘도나 마찬가지지만 저층은 쓰레기 냄새가 좀 올라옵니다.
시메이 그린은 별로에요. 거리도 낮에 걸어서 가기에 살짝 멀구요(무지 더움),그 콘도는 그냥 콘도라기 보다는 아파트에 가깝다고 하던데요.

싱가포르님의 댓글

싱가포르 (inessa)

저는 시메이 그린 정말 좋아요. 다른 콘도와는 다르게 투자용이라기보다 자기집으로 사시는 분들이 많고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람 사는 곳 같고 정도 많이 가요. 바람도 잘 통하고 엠알티에서 너무 가까운 것 보다 적당히 거리도 있고.. 너무 좋아요.

springdays님의 댓글

springdays (hope0800)

1.모데나 : 지하철 역에서 가장 가깝고 시장보기도 편리합니다. 집을 고르실때 주의하셔아 할 점은.. 방향입니다. 집을 보러 오후에 가신다면 그 집에 오후 볕이 얼마나 들어오느냐를 잘 체크하셔야 시원하게 싱가폴 생활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모데나는 대체적으로 시멘트가 조금 부실하다고 해야하나요? 조금만 부딛혀도 모서리가 부스러져서 당황스러왔던 기억이 납니다 ^^ 뭐 블럭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하철 소음보다는 큰 길가에서 나던 소음이 더 견디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블럭을 잘 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2. 트로피컬 스프링 : 저는 방 3개짜리에 살았었는데요..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깨끗하고 살기 편했던것 같아요. 지하철과의 거리도 모데나와 별반 차이가 없었고, 지하철 소음도 더 덜했던것 같아요 (큰 길이 옆에 없으니 길거리 소음도 당연 없었구요.) 큰방도 크고 작은 방들도 다른 콘도들에 비해서 컸습니다. 거실도 널찍하구요. 저는 트로피컬 스프링에 살 때 만족하면서 잘 살았습니다. 참! 가끔 바퀴벌레님이 보이긴 했어요^^ 하지만 단지는 깨끗합니다.

3. 시메이 그린 : 조용하고 한갓지게 살기에는 시메이 그린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집 자체가 모데나와 트로피컬 스프링보다는 오래 되어서 집을 잘 고르셔야 할 듯 합니다. 아는 분이 집을 사서 레노베이션을 했는데.. 뭐 새 콘도랑 다를바 없더라구요! 레노베이션 되어있고, 깔끔한 집 고르시면 좋을듯 싶네요.

한가지 걱정되는건.... 트로피컬 스프링과 시메이 그린 사이에 더블베이라는 콘도 건축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2년 정도는 공사를 할 듯 싶은데... 공사 소음과 먼지를 고려해 보셔야 할 듯 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래요 ^ -- ^

싱숭생숭님의 댓글

싱숭생숭 (raindeer)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글을 확인했는데, 역시 문의하길 잘 했네요.

진맘, 싱가포르, springdays 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접 살아보신 분들 말씀이라 믿음이 가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