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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아기치즈 공수해 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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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숭생숭 (rain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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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3
본문
우리 아기 이제 18개월이고, 이제까지는... 그냥 현지 수퍼마켓의 Laughing Cow 블럭치즈
사 먹여왔습니다. 그래도 그게 다른 치즈보다 덜 짜서요.
그런데, 한국에 다녀오시는 엄마들 보니, 한국에서 아기치즈를 공수해다 먹이시는 분들이
계신 듯 해서요.
자주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기회 되었을 때 저도 한국 아기치즈 좀 사오고 싶은데.
그런데 치즈는 냉장보관 이잖아요? 대체 6시간 반의 비행 및 한국/싱가포르 공항 체류시간까지
거의 8~9시간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부치는 짐에 싸면 완전 찜통 짐칸에서 올 텐데, 그럼 상하지 않나요? 모양도 다 뭉그러지고.
경험 있으신 분들 방법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유리님의 댓글
유리 (witch102)저는 아이스박스에 얼음팩 넣어서 생선,김치 등 가져오면서 같이 넣어가지고 와요.
Fabi님의 댓글
Fabi (jysung12)
아...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유리님의 방법 저도 써 보아야겠네요.
러브싱님의 댓글
러브싱 (janice75)여기 솔마트인가에서 아이용 치즈 보긴 봤는데..아무래도 한국이 더 싸겠지만요~그래도 가지고 오는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여기에서 직접 구입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jinymam님의 댓글
jinymam (specialjy)
저는 아기먹을 생선가져오면서 같이가져와요.
생선을 얼린상태에서 아이스박스에넣고 거기에 치즈도 함께넣어서 가져옵니다.
여기서는 아이먹일 생선도 마땅치가않아서요^^
March님의 댓글
March (emyjyj416)많이 짠가요? 전 그냥 KRAFT치즈 먹였는데....돌 지나면서 하루에 1~2장씩 먹이는데요?!?
soo님의 댓글
soo (semicoma1012)저는 부산에서 왔거든요.. 이번에 큰맘먹고 부산에서 짐 붙일때 아이스박스에 얼음팩 두어개 넣고 4통정도 사왔는데 멀쩡했어요^^
doqjffo님의 댓글
doqjffo (sjlee98)전 그냥 비행기에 들고 탔는데 괜찮았어요..비행기가 워낙 서늘하니까 괜찮더라구요..
조이님의 댓글
조이 (joycegoh)비행기가 떠있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기온이 낮아 진답니다.
리리님의 댓글
리리 (onlyheri)
냉동 냉장식품은 무조건 짐칸에 부치시는게 좋아요.
짐칸이 훨씬 낮은 온도거든요.
비행중에 바깥 온도는 마이너스 50-60도 정도인가로 무지 낮은데, 짐칸은 온도 조절 안 하고, 승객칸은 우리가 견딜만한 시원한 온도로 조절해 주는 거랍니다. ^^
오인님의 댓글
오인 (kshp61)
리리님 말씀...정답입니다!
싱숭생숭님...아무 걱정 말고...아이스박스에 포장 잘해서...
화물로 부치세요...가장 안전한 방법이랍니다.^^
싱숭생숭님의 댓글
싱숭생숭 (raindeer)
이렇게 답변들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괜찮다는데, 친정엄마가 계속 마뜩치(?) 않아하셔서
그냥 몇 봉만 기내에 들고 타고 왔어요.
이번에는 워낙 급히 다녀오는 거라 준비도 잘 못 했고~,
다음에 혹 또 가게되면 아이스박스 포장 꼭 명심하겠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