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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비운사이 메이드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메이드를 불러서 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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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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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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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녹음한 건데, 잡음이 많아서 또렷이 들리지는 않는데 문 여닫는 소리 나고 두어명이서 필리핀 말로 웅성거리듯이 들려요.. 시간은 길지는 않았어요.. 한 15분정도..
이해해 줘야 하나요? 대놓고 얘기를 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파란부채님의 댓글
파란부채 (daechok)
확실하시다면 함 물어보세요. 거짓말을 하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혹 필리핀 친구 인가요?
하두 안좋은 얘기 들어서 그런데 처음이 어렵지 담에 누굴 집에 들일지 모르잔아요. 아기두 있는데....
파란부채님의 댓글
파란부채 (daechok)아~ 글구 제 경험인데요.애들델고 놀이터에서 노는데 메이드가 자기가 돌보는 아이델고 나와서 애는 놀이터에서 놀고 자기는 아는메이드를 만난거에요. 두 메이드가 수다떨고 아이는 놀고 그런데 위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위를 봤더니 고용주가 애 안보고 다른 메이드랑 말한다고 모라고 소리지르며 말하더니 밖에 나와서 막모라고 하더라고..고용주는 싱가포리안입니다. 글구 바로 컴백홈... 저두 첨엔 말할수도 있지 했는데 아닙니다.저 메이드3명 써봤는데요..싱가포리안들이 왜그랬는지 이해가 됩니다...
tobfree님의 댓글
tobfree (tobfree)
화를 내시는 것 보다는 한 번 좋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래서 만일 아니라고 하면 누가 봤다는데...하면서요.
그리고 난 그런거 싫으니까 앞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 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부채님이 드신 싱가포리언 고용주의 예는
아마도 메이드끼리 수다떠는 동안 아이가 다칠까봐 그런거지
메이드끼리 이야기한다고 그런건 아니라 보여요.
메이드도 사람인데 어떻게 보고 못본척 하겠어요. 본업을 다하지 않으면서 수다떠는건 문제겠지만요...
한 번은 짚고 넘어가셔야 하는 문제 같습니다.
투명바람님의 댓글
투명바람 ()아침에 물어보니 우연히 문 열고 나갔다가 복도 청소하는 메이드를 만났는데, 걔랑 문간에서 10분정도 얘기했었던 거래요.. 무슨 말 했냐니깐 자기가 치약이랑 비누랑 다 떨어졌는데 자긴 off-day가 없으니 좀 사다줄 수 있느냐고 그 얘기 했었대요.. 제가 그 얘길 왜 그사람한테 하냐고 좀 다그치면서 제가 종종 녹음했었다고 얘기하니깐 자기를 못 믿는 거냐고 울고 난리인데 이를 어떡해야 할지.. ㅡㅜ 계속 우리집에서 일 할거냐니깐 일 한다고 하면서도 만약 제가 자길 못 믿을 거 같으면 자기도 일 못할 것 같다고 그 말만 계속 하네요.. 이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인가요? 지금도 애 보면서도 훌쩍거리고 있어요.. 이러다가 조만간 그만두겠다고 할 것 같기도 한데..아..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ㅡㅜ
alice님의 댓글
alice (a8170lim)
이건 주제와 다른 얘기일수 있는데 치약이나 치솔,비누 메이드에게
지급하지않아도 되나요?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그딴식으로 애기하면은요... 그냥 짐 싸라고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잘못했다고 해야 옳은 거니까요. 그리고 치약 비누를 왜 딴 메이드 보고 사달라고 합니까? 기본이 된 메이드는 주인 한테 말하거든요. 거짓말 같은데요.
JSA님의 댓글
JSA (jsing)정황상 제의견을 말씀드리면, 걔 얼렁 내보내세요. 일단 자기입에서 못믿는다 어쩐다 이런말 나오면 맘 떠난겁니다. 그리고 그 가정부 핸펀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윗층 가정부가 저희 가정부랑 저희 집에서 놀고있는걸 우연히 발견한 후, 우리 가정부 핸펀을 확인해봤더니 윗집 가정부가 저없는 동안 꾸준히 저희집에와서 이곳저곳에서 사진찍은 파일을 보곤 기겁했습니다. 주인의 동의없이 타인을 집에 들이는건 절대 안되는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