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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싱도착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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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ereen (naoko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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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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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짜리 아가데리고 뉴욕에서 일본, 비행기 연착되서 일본에서 하루 더 보내고
싱까지 오니 정말정말 온몸에 힘이 다 빠지더군요.
전에도 싱가폴에 오긴 했지만, 아기데리고 오기는 처음이라 저 정말 죽는줄만 알았습니다.
비행기에서 "제발~ 울지말고 잠 잘자다오~"이렇게 기도만 하면서..^^
3일동안 시부모님께 아기 부탁드리고 잠만 쿨쿨 잤습니다. 오늘에서야 이렇게 정신이 바짝 드네요.
지금 사는곳은 리버밸리 인데, 근처에 한국마켓도 있고 좋은것 같아요..뭐..곧 이사가긴 하지만요.
아기데리고 동네한바퀴 돌고오니 온몸에 땀 범벅...아가도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지
으앙으앙 하고 막 울기만 하네요. 익숙해져야 할텐데.
싱에 오기전 몇분하고 쪽지 주고받았었는데, 그분들은 다들 잘 계신지^^
(그린모하비,비샨,코스타,동행님~~!)
오늘은 아기 gym class좀 알아보러 밖에 나가야겠네요.
오차드근처에서 검정색 유모차에 아주아주 big boy데리고 어슬렁 거리는 사람보이시면
안녕하세요~ 인사해주세요!
댓글목록
제이님의 댓글
제이 (joycegoh)수고 하셨네요. 더운날씨에 익숙해 지려면 조금 시간 걸릴꺼예요.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니 항상 감기 조심해야 하니까 걸칠것 항상 챙겨 다니세요.........
geereen님의 댓글
geereen (naoko0628)환영감사해요~~^^ 벌써 감기 걸려서 켁켁 거리고 있습니다. 막 덥다고 투덜댔는데 시어머니가 지금 이맘때쯤이면 시원하다고...-_- 헉...깜짝놀랐어요. 아무튼 뉴욕에 비둘기떼는 안봐서 좋긴하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골드문트님의 댓글
골드문트 ()
저도 NC에서 25시간 걸려 들어올때 죽는줄 알았어요..전 애둘데리구요.
워싱턴에서부터 연착되더니 그날은 정말 모든게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었던 날이였어요. 그때는 참 힘들었었는데..이것도 벌써 3개월이나 되었네요.
그래도 뭐 이렇게 잘 정착하고 잘 지낸답니다.
어쨌든 오신다구 수고하셨네요. 그만큼 멋진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