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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아이디 우진아빠(sy0612)쓰시는 여자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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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rhaps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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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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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 전에 확실히 하기 위해 어제 저녁 분명히 전화로 약속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소개 시켜 드릴 선생님을 모시고 약속 장소에서 30 분 넘게 기다렸는데 전화도 일부러 피하고 오면 온다, 못오면 못온다라는 기본적인 통보나 이유도 없이 전화를 피하는 둥 정말 너무 몰상식하군요.
지금 방금 전화해보니까 전화를 일부러 받았다가 바로 끊어버리고...몇 번을 반복하더니 이젠 무조건 안받네요.
사과 한마디면 이런 글 안올리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10대 아이들 장난도 아니고 애기 엄마가 공부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도와주고 싶어서 일부러 좋은 선생님 추천드리고 같이 약속장소까지 동행해드렸는데 내가 이런 황당한 상황에 망신은 선생님 앞에서 당할데로 당하고 시간은 시간데로 허비하고.
아이 이름이 우진인가 본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어떻게 이렇게 몰상식한 짓을 합니까? 본인이 오후에 클락키쪽에 12:30부터 수업이 있다고 해서 선생님이랑 본인 편의 봐준다고 그 근처로 약속장소도 잡고 한건데 어떻게 한마디 해명도 없이 전화를 끊어버리질 않나...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공식적으로라도 사과를 하세요.
여러분 제발 이런짓을 하지맙시다.
댓글목록
happy님의 댓글
happy (alissa)참..이상한 한국사람 많이 들어온거 같에요...요즘 한국촌 보면 그래서 씁쓸할때가 많네요..
aru님의 댓글
aru (emelisesiho)왠만해서는 애를 가진 엄마가 그러지는 않은데 필시 무슨 일이 있지않을까싶어요. 사전에 못 나가면 못나간다고 전화라도 하지... 그래도 싱가폴에 오는 엄마들이면 다 열정이 있는 엄마들인데... 함 기다려보세요. 피치 못할 일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한국에서 그런일 있었어요. 문화센터에서 만난 엄마랑 만나기로했는데 안나오고 전화도 안받길래 찾아갔더니 눈물콧물흘리며 울고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