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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유치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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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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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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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유치원 선생이 아래앞니 두개가 흔들린다면서 넘어지거나 다친건 아니고 영구치가 나오려고 흔들리는거라는데.. 아이도 넘어진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흔들린다며 아프다고 칭얼대구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직 한국나이로 6살이고 제기억엔 초등학교 들어가야 이를 새로 가는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이른데다가 싱에 저랑 딸아이 둘뿐이고 또 제가 직장을 다녀서 한국분들도 아는분들이 없네요. 싱가폴 회사동료들은 하루에 이를 한번씩밖에 안닦는 사람들이 전부여서 물어봐도 믿음이 안가고.. (저 점심때 양치하는거 갖고도 말이 많답니다. 양치를 아침에 한번 할일을 왜 점심에도 닦냐고..)
저 어렸을때야 집에서 실로 뽑았지만 너무 비과학적인것 같고 치과를 가야하나요? 아님 유치원 선생말대로 그냥 영구치 나올때까지 내버려둬도 되나요? 첫아이만 가진 초보엄마라 좀 겁이 나네요..- -;
댓글목록
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
님 영구치 나올때까정 두심 덧니가 됩니다 제때에 잘뽐아주셔야 이쁘게 잘나죠 치과에 가면 사진찍어보고 영구치가 나오고있음 이를 빼줍니다
그냥두심 나중에 교정해야하는데 돈장난아니게 많이들고 애는 아파하고 시간은 1년 이상 듭니다 치과에 가보세요
perth님의 댓글
perth ()답변 감사합니다.
greenpapaya님의 댓글
greenpapaya (ajumma)요즘 애들이 커서인지 K1 때 이 빠진 애들 많이 봤어요.
nopurum님의 댓글
nopurum (nopurum)
제 딸아이(02년생)인데 작년 10월에 아랫니 두 개 뺐습니다. 지난달에는 윗니까지 1개 뺐구요. 저도 시기가 빨라서 걱정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랫니는 제때 뽑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더군요. 흔들리지도 않았는데 속에서(정확히 말하면 뒤쪽에서)이가 나오고 있었더라구요.
싱가폴에서 윗니 뽑으려고 병원갔더니, 많이 흔들리니 스스로 뽑는 편이 낫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 식구가 합동으로 이를 뽑았습니다. 걱정마시고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