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15-04-04 | |||
공지 | 2009-06-10 | |||
공지 | 2005-06-23 |
꿈의 바닷길’로 불리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13일 오전 개통됐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목포까지의 SUN BELT가 형성됨으로써 남해안 개발과 광관사업에 활기를 띄게 됐다. 14일 통행이 시작된 거가대교는 6년간 공사 끝에 부산 가덕도와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길이 8.2㎞, 왕복 4차로다. 사업비 2조2345억 원이 …
싱가포르에서 귀국한지 꼭 1년 -소중한 인연들이 보고 싶고 그립다- 11월 3일, 오늘이 손자와 함께 싱가포르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무엇보다 실감하는 것은 빠른 세월이다. 눈 깜빡할 사이 365일이 세월이라는 이름 뒤로 사라져 간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은 빠르고 할 일은 많으니 이 어찌된 인생의 심술인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결혼기피현상과 저출산의 문제-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비너스(Venus)는 사랑과 미(美)와 풍요(豊饒)의 여신이다. 포근한 모성과 아름다운 여성성을 상징한다. 화가들은 비너스를 나체 또는 반쯤 벗은 반나체로 그린다. 벗겨진 옷의 주변에는 흩어진 꽃과 보석과 함께 아기천사들이 있다.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신플라톤주의 철…
‘2010년’이 먼 옛날이 되었을 때 -건강도 행복도 모두 내 맘속에 있더라.- 2010년이 먼 옛날이 되었을 그 때, 당신은 어떤 환경에서 무엇이 되어 있을까? 분명 지금과는 달라도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얼굴에 주름살도 붙었을 법하고 생각의 방향과 방식도 크게 변해 있을 것이다. 심신의 변화에 못지않게 원했든 원치 않았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
재지도 말고 묻지도 마라 -‘팔공산 갓바위’ 등정을 마치고- 나는 얼마 전 산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그동안 친구의 만남조차 꺼리던 아내가 친구를 만나겠다고 했다. 엊그제부터 친구들과 통화를 잦게 하더니 내린 결론이다. 너무도 바라던 일이어서 무척 기뻤다. 친구들 몇몇이 우리 집으로 오겠다는 날이 바로 오늘이다. 아침 설거지를 마치…
어머니는 언제 부터인지 무릎이 좀 불편하셨다. 걷기는 하지만 좀 불편하시다는 정도인 줄은 알았는데 3주전에 종합검진 같이 하느라 검진센타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니 꽤 힘들어하시는 모습이셨다. 내가 한참 싱가폴로 떠나 있어야 할 입장이어서 걱정이다. 무릎이 아프면 적게 걷고, 운동 안하고… 점점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지시면 어쩌나 고민하다 인공관절 수술도 알…
꽃과 인생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영산홍을 바라보며- 5월12일, 모처럼 화창한 봄 날씨다. 비오고 바람 불고 춥다가 덥고, 그렇게 변덕스런 날씨가 오늘따라 더없이 맑고 푸르다. 오늘의 드높은 자태를 뽐내기 위해 그토록 심술궂게 굴었는가보다. 하늘이 마음을 열었는데 어찌 그냥 집에 틀어박혀 있겠는가. 잠시 컴을 끄고 밖을 나섰다. 남강쉼터…
“남강쉼터”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가- <동대구역 가까운 곳에 청솔아파트가 있다. 그 곳에 가면 길쭉하면서도 앙증맞은 쉼터가 똬리를 틀고 있다. 오다가다 쉬어갈 수 있는 팔각정이 있고 그 주변에 영산홍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조금 더 있으면 넝쿨 장미가 붉은 피를 토해낼 것이다. 어언 6년이란 세월이 과거란 무덤에 묻혀버렸지만 그 때의…
(image) (image) ** 연 화 원 ( 蓮 華 院 ) : 대한불교 조계종 싱가포르 제1 포교원 ** 신록의 계절 5월 , 한인회원님들과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특별법회 안내 >>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 우주의 대 진리를 깨달으…
여기에서는 실감나지 않지만 봄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전화를 했더니 집 앞 마당에 매화가 만발하다 더군요. 가꾸지 않아도 때가 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고 혹독한 겨울을 경험했기 때문에 튼실한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 빛깔이 더 선명하고 더 예쁜 꽃을 피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음과 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
가진 자와 ‘무소유(無所有)’ -절제와 나눔의 철학- ‘무소유’란 ‘가진 것이 없다’는 뜻이다. ‘가지지 않고 산다?’ 물질이 세상을 지배하고 정신이 물질에 종속된 이승에서 가지지 않고 산다는 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 일인가? 세속인은 상상도 할 수없는 불가능이다. 법정스님은 그의 산문집을 통해 ‘무소유’를 선언하였고 일생동안 실천했다. 스님의…
지금 한국에서는 Slow Food, Local Food운동을 벌이는 지자체가 많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통음식을 직접 조리 해 먹고 제철에 우리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자는 내용인데 화학비료와 농약이 토양의 유기적 순환구조를 파괴하고 식수와 식품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나온 대안이라고 생각 됩니다. 농약과 화학비료의…
생로병사는 피해갈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정답은 건강하게 살다가 조금만 앓다가 돌아가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문명과 의술은 점점 발달하는데 병(病)으로 고통 받는 기간은 점점 더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좋아들 하지만 과연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 기간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는…
(image) 대한불교 조계종 싱가포르 제 1 포교원 연화원 ( 蓮 華 院 ) ~ 연꽃향기 빛나는 참선, 기도 도량 ~ 한인회원님들과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 << 2010년 2월 정초소식 >> < 진서스님 특별법회 > 원명스님 인연으로 출가…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찬가- 불현듯 부산에 가고 싶었다. 꼭이 갈 일도 할 일도 없었지만 그저 가보고 싶었다. 그 곳에 가면 무엇인가 보고 듣고 얻을 것이 있을 것만 같아서다. 처녀가 바람나면 이런가 보다. 일기예보를 검색했다. 흐리다고는 해도 비가 온다는 예보는 없어…
-어느 기러기 엄마의 思父曲- 어제 어느 기러기 엄마의 가슴 깊숙이 사무치는 사부곡이 전달돼 나만이 읽고 말기에는 너무도 애틋한 사연이라 여기에 소개할까 한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까지... 그제께 ‘한국촌 생활기’에 들어갔다. 쪽지 메시지 신호음이 울렸다. 열어보니 가끔씩 쪽지도 주고 댓글도 달아주는 정겨운 기러기 엄마였다. 그 엄마의 글을 간추려보…
생명활동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우리 몸은 자연이 그러하듯이 스스로 정화하고 적응하고 발전합니다. 감기는 감기약이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은 스스로 낫습니다. 특정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하는 과정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가장먼저 원인 바이러스를 찾는데 모든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이 있는 힘을 다 합니다. 원인 균을 찾아내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퇴치할…
(image) -21세기의 주역- 21세기에 들어선지 어언 10년째다. 헤아려보면 20세기가 막을 내리던 2000년도 말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이 21세기의 중심에 서게 된다. 그러니까 조기유학의 출발선에 위치한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아이들이다. 말하자면 이 아이들의 어깨에 21세기의 명운이 걸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언제나 아이들은 …
“몸살림운동 싱가포르 사랑방“ 윤 선생님이시군요. 봉세종 한인회장님을 통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한인회관에서 실시하는 ‘몸살림운동’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듣고 있습니다. 참 반가운 소식이지요.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고도 하지요. 그래서 2010년도 모두가 하나같이 건강한 한 해로 승승장구하기를…
(image) -행복 나누기- 인생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때때로 나는 이 화두를 두고 내 자신과의 논쟁에 몰입한다. 하지만 ‘이것이다’라는 결론은 없다. 아직 어떤 철학자도 딱 부러지는 정의를 내리지는 못했다. 사람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고 삶의 가치관이 제 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인생이란 살기위해 사는 것’이고 ‘행복이란 마음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