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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공포의 환율, 잠 못 이루는 밤에
  • 바람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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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10-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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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우리 이명박 대통령님이 말슴하셨어요
다른나라보다 우리나라가 이경제난을 빨리극복할거라고....
그런데 다른나라는괜찮은데  울나라만 이렇다는거  울대통령님은모르세요
앞으로 몇달은더 고생해야되지싶어요
저도 환율 620원할때가 그립네요  불과10개월전에는 600원대였는데
정권이바뀌면서 올라가기시작해서 270원올랏네요 ㅠㅠㅠ
1000불에 27만원이 없어지고 잇지요
접고갈수도 없고 기다려보는수밖에 뾰족한수가 없네요
더아끼고살아야죠^^
>
> 뉴스는 코스피 지수가 1,300대로 내려앉고 환율은 1,350에서 1,400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한다.
> 세계경제의 지표가 되는 미국의 다우지수는 1만선이 무너지면서 패닉에 빠졌다.
> 설마 하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다.
> 하지만  당국은 쀼죽한 정책도 내어놓지 못하고 있다.
>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비싼 주택임대료에 물가도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이곳 싱가포르...
>10달러면 원만한 먹을거리를 장만하던 시절은 옛말이다.
> 물가도 오르고 환율도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곳 싱가포르 유학 엄마들의 걱정은 형언할 수 없을 것이다.
> 오늘 싱가포르 SGD는 송금 기준 922.49(오전 10시 현재)를 기록했다. 이미 1,000선에 다가섰다.  
> 렌트비 3,000불을 기준으로 볼 때 집세만 월 300만원이다. 이곳에 있는 유학생 가정이 이곳을 택한 이유 중 하나가 적은 돈으로 영어 수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선택하였을 것이다.      
> 올 초에만 하여도 600선을 맴돌던 환율이여서 그랬다. 월 200만원을 밑돌던 집세, 그 때가 어언 희망의 추억이 되어 버렸다.  
>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 이제 막 자리 잡고 괜찮다 싶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가?
> 유학을 접고 떠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요행에 마냥 매달릴 수도 없고 그야말로 진퇴양난에서 잠 못 이루는 엄마가 나 혼자일까?
> 지나친 비관론일까요?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 무슨 좋은 수라도 없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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