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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to do ~ What to do ~ in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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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lu (elliez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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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07
본문
1. 보태닉 가든
http://www.sbg.org.sg/index.asp
보태닉 가든.. 여러가지로 쓸모가 많은 곳이져. 관광하러 오면 아침에 쑥 훓고 가고만 말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일단은! 야외 콘서트하는 날은 비가 오는 날을 빼고는 강추!! 특히 악아들이 있는 가족들한텐 좋을 거 같은데..제가 악아들이 아직 없어서 확신은 못합 -_- ;; 김밥도 싸고 음료수도 사고 과자도 사고.. 친구들하고 가는 거면 와인 몇병 사고..좋은 사람들과 돗자리 깔고 앉아서 수다 떨다가 책읽다가 신문보다가 음악듣는 기분 짱입니다. 대부분 주말 저녁 6시쯤 하기때문에 그리 덥지도 않아요.
주말 아침에는 느릿느릿 아침 먹으러 가보세여. 한바퀴 쉭~ 돌고 Café Les Amis 에서 뚜꺼운 토스트에 쨈발라 먹노라면 인생이 이런고야~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비싸서 그렇지.. 세트 메뉴 2개 시키면 25불이 홀라당 입니다. 싼 아침으로는 근처에 있는 SMU 캔틴에서 나시레막을 드셔도.. 그런대로 기분은 납니다.
2. 느릿느릿 먹는 브렉퍼스트 ..
직장인한테 주말 아침만큼 소중한 시간이 있으까여..항상 모자란 잠을 보태보겠노라고 우기면서도 집에서 나동그라져 있기 싫을때 느긋하게 먹는 부렉퍼스트.. 첫번째 추천은 위에 적은 보태닉 가든.. 여기는 개 키우시는 분들한테도 좋아여..넘들 개도 구경하고 우리 집 강아지도 자랑하구..
두번째 추천지는 6th avenue에 있는 simply bread ..리버벨리에도 지점이 있다는데 갈때마다 문을 닫아서 아직 시도는 못해밨시유. 메뉴는 여전히 빵이랑 커피구여.. 가끔 계란도 얹혀놓습니다. 신문이랑 잡지가 많아서 좋습니다. 인테리어도 상당히 심플해서 부담도 없고 ..같은 건물에 있는 젤라또도 맛있습니다.
가끔은 킬리니 로드에 있는 킬리니 코피띠암에서 약사발 커피에다가 나시레막을 시켜먹습니다. 쌈발 칠리에다가 찐한 코피를 마시면 잠이 화악~ 깨져. 거기도.. 신문은 있습니다. 아님 모하마드 술탄 근처의 북까페..거기선 주로 음료수만 먹어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은 못했네여. 줄줄이 늘어선 잡지들과 신문 ..글구 푹신한 소파가 있어서 엉뎅이 부비고 있음 어느새 정오가 훌쩍~입니다.
3. 춤추기
http://www.swingapore.com
지털벅스 싱가폴입니다. 밀레니아 타워에 있슴다. 저는 가다말다 하다 결국 포기했는데, 한 일년쯤 지나서 다리 찢고 있었더니 첨에 같이 배웠던 어린애들이 선생을 하고 있더라는.. -_-;; 살빼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째즈 땐스 왕 추천합니다. 한 40분 스트레치 하고 나는데 하고나면 군살들이 쏙쏙 고통을 받는 느낌이 아아주 좋습니다. 살사레슨도 가봤는데.. 물(?)은 꾸립니다. 글구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습니다.
http://www.asiasalsa.com/
여기가 요새 뜨는 소위 exotic dance ..한마디로 배(ㅅ살)을 사정없이 흔드는 야리꾸리한 춤도 갈쳐주는 데입니다. 모.. 운동은 된다구 하더군여. 부킷티마 플라자에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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