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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싱가폴에서 맛본 꿀맛의 동태국
- pio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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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2-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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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
그리고 서비스도 좋았구요..
아르바이트하는 싱가폴 사람들도 참 드믈게 친절하더군요.
강추입니다.
>제 생일이라고 동서들이 전화를 했습니다. 며칠 전 신문에 새로 생긴 한국식당에 대한 기사가 있던데 가보자고 하더군요. 사실 몇 주전 부터 생태탕, 알탕, 솥밥 머 이런 없는 것만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데 꿈에까지 알탕을 두고 기뽀하며 깰 지경이었답니다. -.-;;
>왜그렇게 없는 것만 골라가며 먹고 싶은 걸까 T.T 할수없이 한국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달리고 있었죠. 맘 착한 저희 동서들이 그런 제가 안되었는지 가보자고 했지만 내심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게다가 부킷 티마라 집에서두 멀구 그냥 다른 식당 같은 메뉴만 있겠거니 했거든요. 근데 저 오늘 넘 기뻐서 죽을(?)뻔 했답니다. 택시 값이 아깝지 않았답니다. 글쎄 글쎄 꿈에 그리던 동태탕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문을 해서 맛본 탕은 물론 생태탕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그래도 꿀맛이었답니다. 알도 있어서 ^.^ V 알탕도 먹은 격이 됬죠. 동태는 여기에 없어서 한국에서 공수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넘 맛있게 먹어서 이런 메뉴를 넣어주신 주인 아줌마가 무지 고마웠습니다. 비빔밥이랑 냉면도 먹었는데 것두 진짜~~ 넘 맛났어요. 비빔밥도 한국에서 먹는 그 맛! (고사리가 있었음) 이구 냉면을 첨 먹어본 동서들도 좋아하더군요. 게다가 감자탕, 만두국, 달갈비, 고기류 등등 싱가폴에서 잘 없는 메뉴들이 많구 가격도 부담이 없구요. 당분간 무지 배부를 것 같습니다. 흐믓~ 혹 저 처럼 고국 음식에 목마른 분들께 진짜 강추입니다. 정말 사업이 잘 번창하셔서 부디 고국의 맛을 계속 전해 주셨음 바라는 바입니다. 앞으로 조개탕 솥밥 알밥 이런 것두 싱가폴에서 먹고 싶은데 꿈이 좀 과하죠? -.-;;
>
>좋은 곳, 맛난 곳은 서로 서로 알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 올립니다. 참, 레스토랑 이름은 한풍 korean Traditional specialized BBQ 이구 전화번호는 6465 7806 이네요. 이틀전인가 today 신문에 기사가 났었데요.
>함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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