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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연합체육대회 후기 - 건강댄스동호회

페이지 정보

  • healthdance (wolyoungbl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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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8
    4. 2011-10-21

본문

지난 10월 15일 토요일 토파요 스태디움에서 열린 한인연합체육대회에서 50 여명의
저희 건강댄스동호회 회원들은 마치 화창한 가을 운동회날 한국의 어느 종합운동장에
모인 기분으로 많은 한인분들과 즐거운 하루를 가졌습니다.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주부들로 운동과 지역봉사를 통해 모인
저희 건강댄스회원들은 이날 서투른 동작들이지만 뜻깊은 교민 행사에
건강한 엄마와 주부의 모습으로 작은 즐거움이나마 안겨주고자 참여했습니다.

이날 저희들 공연에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관중석의 교민들에게 고마운 인사드립니다.
따뜻한 점심 도시락을 제공해주신 한인회와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주신 한인여성회,
건강댄스동호회 공연을 신나게 코멘트해주신 행사 진행 담당자님, 메일 및 전화연락으로
공연 일정을 조정해 주신 한인회 직원분들, 그리고 따로 편지를 보내주신 박기출 한인회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주부들이 보탬을 줄 수 있는 교민 행사에 성심껏 참여하겠습니다.
다음은 한인연합체육대회 공연모습입니다.

(1) 롤리폴리 (티아라):
http://www.youtube.com/user/dahlyoung#p/a/u/1/hgID95syYbw

(2) 나 이런 사람이야 (DJ DOC)
http://www.youtube.com/watch?v=EZ-D2cFN4Os

댓글목록

twins님의 댓글

twins (twinhome)

재 작년 공연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릴려고 노력 하였는데,,,,, 미흡 하였더라도 많은 격려와 박수에 감사드립니다.
그날만큼은 엄마와 주부가 아닌 체육회 참가인원이었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수 있게 체육회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BS님의 댓글

KBS (doekyu)

아줌마라는 이름 뒤로
참으로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던 우리 엄마들
......
매번 공연과 봉사활동 참여로 인해 여러번 거듭나고 또 성장합니다

이번 한인연합체육대회도 공연때문에 참가했지만
우리 동호회 회원들은 어느새 가을 체육회를 즐기면서 교민으로서의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날 또 멋진 추억 만들어 주신
우리 샘 그리고 한인회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참, 도시락, 참으로 융슝?했습니다 =^*^=

momo님의 댓글

momo (chokyou)

오랫만에 푸르른 잔디와 파란 하늘까지 한국의 가을운동회를 연상시킨
"한인연합체육대회"에  건강댄스 회원으로  참여하게되어 또하나의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네요(^_^)

운동과 더불어 지역봉사활동도 열심히 참여하는 우리 어머님들!! 몸짱 마음짱 입니다.
아울러 교민분들의 저희 "건강댄스 동호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칭찬과 배려에 깊은 감사드려요^^!

싱돌이2님의 댓글

싱돌이2 (seannam)

지난 토요일 건강댄스의 공연에 참가하는 와이프의 손에 이끌려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항상 약하기만 하던 와이프가 건강 댄스에 들어가서 열심히 운동하더니, 요즘은 건강도, 체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싱가폴에 와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와이프가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랬었는데,
다행히 좋은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하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동호회를 건전하게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와이프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친구님의 댓글

내친구 (peter1118)

한인연합체육대회!!  많이 부족한 제가 첫 공연을 했던, 
나름 데뷔무대(??)에 (ㅋㅋ) 서게 해 줬던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건강댄스동호회에 소속감을 진하게 느꼈고,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던
교민 여러분들에게도 참 고마웠던 하루였었죠.
시간이 갈수록 사람과 인연에 대한 감사함이 더해갑니다.
그날 점심, 푸짐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아비뇽의 안개님의 댓글

아비뇽의 안개 (beronijun)

아~~주.. 오래되어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던 나의 어릴적 운동회의 모습들...
바쁜 삶속에서,. 일부러 생각하지 않고서는 잘 찾아지지 않는 그런 기억속의 모습들..
"한인연합체육대회"에서 달리기를 하고,장애물도 지나 골인지점을 향해 뛰는 그런 아이들 모습에서
제 어릴적 모습을 보았고 그 순간 저는 계주선수가 된듯 맘으로 같이 뛰었지요..^^
(시간이 30년은 거꾸로 흐른듯 하였답니다..정말 즐거웠답니다..감사드려요..)
그리고,.어느 순간 실제로 제가 속한 "건강댄스동호회"가 주인공이 되었지요..^^.
잊고있던 기억속의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냈을 일들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아주 기특하게도..^^
저는 단지  '건강댄스동호회'의 한 일원으로 지내온 것 뿐안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봉사활동, 지역활동,..등등,..
오히려 제가 얻은게 너무나 많네요,...^^
귀기울여 응원해주시고,.잘 한다 칭찬해주신 우리 교민 여러분들,.
이 행사를 위해 오랜시간 정성을 다하셨을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이힐님의 댓글

하이힐 (hiheel90)

오랫만에 중국어,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진행되는 한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교민으로서 일체감 같은 거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댄스 회원으로서 실력은 미흡하나 타국생활에 나름 힘든 점이 많지도 모를 교민들에게 작게나마 이벤트를 보여드린것 같아 가슴이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먼 훗날 제가 할머니가 되어서 이 공연 동영상들을 다시 보면 가슴이 뜨거워질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건강댄스 선생님과 한인회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제 건강만 생각해서 댄스 배우는 게 아니라 양노원, 장애인 행사, 지역사회봉사활동, 교민행사에서 공연도 하여 보람도 느끼고 또 공연준비하면서 공연의상도 서로 체크해주고 돌려 입기도 하는 등 회원들끼리 유대감이 커지는 이런  배우면서 나눌 수 있는 삶을 무더운 싱가폴에서 누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졸리님의 댓글

졸리 (sylove0627)

그러게요. 어렴풋이 기억나는 가을운동회~~
오랜만에 이곳 싱가폴에서 국민체조시작~~이라는 구령에 맞춰 나오는 음악은 너무나도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푸른잔디가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한인회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점심도시락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시원한 음료 또한 너무 감사했구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기에 운동회를 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다 갖춘 멋진 날이었습니다.
저희 식구는 아빠와 딸은 달리기로~~
저는 건강 댄스 동호회 일원으로 한인회 행사에 기쁘게 참여를 했네요. 
우리 교민들의 좋은 만남의 자리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행사를 주관해주시고 많이 애써주신 한인회 관계자여러분들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드립니다.
몸짱, 마음짱 건강댄스동호회를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민분들 깜짝 놀라셨죠? 아줌마들의 파워!!! 대단하답니다. ㅎㅎ

날개를달아님의 댓글

날개를달아 (yeegayoung)

엄마가 너무너무 재밌어하시고 열정적으로 동호회에 다니시기에 공연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보는 저도 정말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집에서 연습하는 엄마를 보고 우리엄마가 제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 웬걸 다른 어머니들 한분 한분 다 의상부터 표정, 동작하나하나 어쩜 다 그리 professional하던지요!ㅎㅎ
저희들 어렸을때 재롱잔치부터 졸업식 까지 어머니들께서 늘 저희들 하는 것 보러 오시고 응원하러 오셨었는데, 이제 입장이 반대로 되어 어머니들이 앞에서 하는걸 보니 마음이 왠지 모르게 찡했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남편분 앞에서 어머니들의 공연을 할 수 있게 건강댄스 동호회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쑥쑥님의 댓글

쑥쑥 (mir69)

해외 생활 9년 반, 한국에 있는 가족과의 전화통화를 통해서 또는 KBS World를 통해 가을을 느낍니다. 두 해 전인가 고국의 가을을 목말라하는 저를 위해 친구가 가져다 준 단풍잎 몇 장이 지난 9년 동안 제가 느낀 유일한 가을의 정취였습니다.  십 년 가까운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세상이 참 좁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결혼 전 같이 근무했던 동료를 10년도 훨씬 넘어 여기서 만나기도 하고, 동네 아줌마랑 친한 어떤 사람이 알고 보니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런 반가운 만남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한국촌을 통해서도 가끔 누군가에게 상처입은 이의 사연을 볼 수 있듯이... 살다보니 예전 어머니께서 한숨과 함께 혼잣말처럼 되뇌이시던 한 마디 "다 내 맘 같지는 않더라"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지요. 상대방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아 상처입고 아파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좀 철이 들다 보니 내 상처와 더불어 상대의 마음도 헤아려보려는 생각도 하게 되었음이 다행이지요. 제가 지인들에게 싱가폴에 와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건강댄스동호회에 가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왜 말이 없겠습니까만 저에겐 따뜻한 미소와 서로에 대한 배려를 보일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 싱가폴엔 동호회가 참 많죠? 관심있는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시면  이 곳 생활이 더 활기차게 변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자님의 댓글

아자 (poiu7890)

다시 영상으로 보니 제가 저기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 대견하고 뿌듯하네요.
이건 전에 어디서 들었던 건데 `인생의 끝이 다가오면 자기가 했던일들을 후회하기 보다는 자기가 못했던 일들을
후회한다` 라더군요. 적어도 나중에 저는 2011년에 있어서는 후회하지 않겠구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후..... 에는 저 영상들이 저에게 진정 아름다운 추억들이 되겠죠?
한인체육대회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한인회장님 이하 한인회분들, 한인여성회분들, 그리고 한국학교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커피홀릭님의 댓글

커피홀릭 (msk110)

며칠만에 느껴보는 뜨거운 뙤약볕아래 썬글라스로 가리고 모자로 막고 했던 한인한마당이었네요.
이번엔 저희 아이들도 한국토요학교에 적을 두고 열심히 달렸답니다.
스탠드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넘어져 다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지요.
아이들도 함께 자리를 같이 해준 남편도 엄마가 아내가 멋지게 한작품씩 뽐낼때마다 같은 심정으로 응원했다 합니다.

동호회와 같이한 시간도 어언 2년이 멀지 않았네요.
처음 마주했던 이국땅에서의 막연함 쓸쓸함을 느낄틈도없이 바쁘게 생활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주위에 타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귀국하는 몇 분을 보면서 남편도 동호회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고국에서와 못지않은 한인사회의 정을 느끼면서 감히 생각도 못했던 여러곳의 봉사활동들...
영원히 잊혀지지 못 할것 같습니다.
특히 전 탄톡생병원 어르신들을 뵈었던 경험이 가장 짙게 남았습니다.
앞으로 몇년동안이 될지 확실치 않은 외국생활이지만 아마도 가장 뜻깊은 시간이 바로 건강댄스동호회와 같이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cherie님의 댓글

cherie (emdasom9212)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지난 주에 있었던 한인한마당의 열기가  아직도 느껴지는 듯 하네요
올해는 동호회 일원으로 참가를 하게 되서 즐거움이 두 배로 느껴졌습니다.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아들의 한마디에 단지 동호회라는 모임을 넘어 더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는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도 느껴지고, 이 나이에 제게도 좋아하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네요.
비록 소소한 일상이지만 일주일에 두번, 기분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집을 나서는 들뜬 마음을 아시는지요?
이런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 해 주는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한국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울 엄마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들을 초대해주신 한인회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해외생활 하면서 오랜만에 한인들과의 축제에 너무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비록 2년간 합숙훈련은 안했지만 그 정도의 열정과 결실에 몸과 마음까지도 건강해진 우리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들국화1님의 댓글

들국화1 (ckyung2)

1년지난 싱생활이 막 밋밋하게 느껴질 즈음 시작한 건강댄스,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지만 새로운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더 뜻깊은 싱생활이 된것같네요.  이 나이에도 무언가 도전한다는 설레임이 있어 좋고 어린아이 마냥 해냈다는 성취감에
자랑도 해보고 싶고 여러모로 젊어지는것 같아요. 처음 서보는 한인한마당이었지만 열렬히 응원해주신 교민들 때문인지
떨리지 않고 진정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에 시원한 생수까지 여러가지로 행복했습니다.
그날 땡볕아래서 함께 함께 했던 모든분들!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paul님의 댓글

paul (jobs68)

건강댄스동호회의 3가지 특징

1. 기대치 않고 가입했다가 정말 깜짝 놀랜다
    Why?  회원들이  너무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굉장히 진지하다
2. 3~4개월 지나면 더욱 놀랜다
    Why?    나도 기존회원들처럼  몸이 건강해짐을 느끼고 그 진지함에 참여하게 된다
3. 6개월이 넘어서면서 알게된다
    What?  동호회 이름을 봉사동호회로 바꿔야 할정도로  싱가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해지는 동호회임을...

한인체육대회는 거의 모든 회원이 참여했다
모두 가정주부이지만 한인회에서 주최하는것이므로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했다
50여명이 꾸준히 한 동호회의 구성원을 이룬다는건 유동인구가 많은 싱가폴에선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우리모두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동호회를 거쳐가고 부정적인 견해이든 긍정적인 견해이든 가지고 있겠지만
그 누구도 거부할수 없는 사실하나
우리 동호회는  평범한 한국아줌마들이 모여
참으로 대단한 희생과 카리스마로  중심에서 굳건히 힘을 모아주는 선생님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동호회라는것
그 회원으로 있다는게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초록님의 댓글

초록 (emdudmlgod)

흐뭇했습니다.  (이 나이에 이런 반란을)
방콕에 아무생각 없이 살던 아줌씨가  봉사활동에  또  한인체육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쌤님  감사드립니다.
싱 생활8년만에 처음 가본 체육회 , 맛있는 점심과  함께하는 즐거움
  회원님들 모두 알뜰살뜰 살펴주시기에  나의 부족도 잊고  묻어가며
 시월의 멋진날 잊지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냈습니다.

희망님의 댓글

희망 (bigsamdol)

한인체육대회 이후로 알게모르게 인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관중석에서 저의 어줍잖은 롤리폴리를 목격한듯하더군요. 저야 항상 남들이 어설프다해도 제가 왠만큼은 한다고 생각했는데....ㅋㅋ 여기저기서 멋지다, 놀랍다..라고 들으니 다른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선생님께도 왠지미안하더군요. 이렇게 멋진모임에 언혀가는 느낌같더라구요. 이런 몸치를 3년째 모두들 참고 귀엽게 봐주시고, 참고 이끌어주신 선생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많은 인사와 칭찬을 들으며,  즐기고 살고있다는 느낌을 알수 있었어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사랑님의 댓글

아이사랑 (yhelegance)

많은 한인들앞에 처음 서본 무대라 약간은 긴장되었지만 모두의 열렬한 응원과 박수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처음 동호회에 가입 했을때 이렇게 엄청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제가 몸담고 있던 1년 반이라는 세월속에 제가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도 서보고 봉사활동도 다녀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봉사활동이 소외되었던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우리가 찾아가 주는것 만으로도 기쁨과 위안을 준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희 아이들에게도 제가 느꼈던 작은 감동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제가 동호회를 통해 건강도 찾고 몸매도 예뻐졌지만 그보다더  좋은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잊을수 없을것입니다.  언제나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쌤 그리고 언제나 밝은 미소와 따스한 마음으로 우리 동호회를 만들어 주시는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happygirl님의 댓글

happygirl (sagaa)

저또한 싱가폴에서 이렇게 즐겁게 운동할줄 알았더라면 싱에 오는걸 그리 싫어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싱생활 초반부터 함께한 건댄이기에 이제 제생활의 한부분을 깊이 차지하고 있네요.
이나이에 언제 무대에 서볼일이 있을것이며 언제 또 땀흘리며 무언가에 심취해볼수 있었겠나요...  이런 기회를 한국에서도 가져보지 못했는데 먼나라 심심한 생활이 될거라 생각한 이곳에서 푹빠져 지낼수 있으니 향수병이 생기질 않네요.
헤헤.. 이번 한인회행사에서  같은 한국인이라는 단결된 모습을 싱에서 느끼게 되어 나름 뿌듯했습니다.
저또한 외국어가 아닌 우리 가요와 우리말로 진행이되어 아주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즐거움과 젊음, 건강함을 찾게 해준 우리 건댄 쌤과 언니,동생들  고맙습니다.

싱나요님의 댓글

싱나요 (aheehfl2)

우와 멋지고 보기 좋네요! 저도 멋진 아줌마 되고파요! 예쁘게 나이 들기 :)

mei님의 댓글

mei (sunghm09)

그저 쑤시고 아픈 내 몸둥아리 하나의 건강을 위해 , 또 무료한 싱가폴 생활에서의 조그마한 활력소를 찾기위해, 나무토막 같았던 40대 아줌마가 시작한  건강댄스동호회!
어느듯 2여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10대 내아이들과 k-pop을 듣고 동작들을 따라하는 너무도 대견한 나를 발견합니다.
게다가 이번 한인회 체육대회와같은 큰 행사에 나름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교민들과 즐길 수  있어서 한층더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비록 아줌마뻘 나는 어설픈 동작에 ,젊은이들 같은 상큼함,발랄함은 없지만 우리 아줌마들도 머리에 리본달고 선그라스끼고 제법 비스무리 동작도 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50여명이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것 만으로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10여분의 공연을 위해, 사회자의 과장된 멘트도 있었지만 , 우리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 그런 모습을 보는 가족들도 엄마를 , 아내를 격려하고 자랑스러워하였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불만의소리와 투정, 따가운 눈총에도 꿋꿋이 우리 몸치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댄스 실력과 결속력을 더욱 돈독하게 할 수있는 기회를 주신 한인회관계자 분들께고 감사드립니다.

tldrkvhf님의 댓글

tldrkvhf (emmujicb)

말이 필요 있을까요 경험하지 않고서는 댄스의 묘미들을!!! 양다리 찢기 그날까지 ...하늘날아올라 양다리가 날개될때까지 우리의 건댄은 계속된다 쭈~~~욱

메이유님의 댓글

메이유 (haslee)

오랜 외국생활동안 어느새 몸에젖은 개인주의사고방식에 저 스스로 놀랐어요..
종교활동이나 다른 어떤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고 지내다보니 오히려 한국사람이 많은곳을 두려워하구요..
근데 건댄 동호회하면서 다른 것을 느꼈어요.
아~  참!  이거였어.. 이게 우리네 정이야..
잊고 살았는데 서로서로 챙겨주고, 나아가 싱가폴지역사회에 도움되는 모습!!
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도 하고!!
덤으로 밝아진 성격에 가족들의 우뢰와 같은 성원도 받는 ..
그래서 동호회 활동을 우리식구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네요. 다만 제몸이 못따라감이 안타깝죠!! ㅎㅎ
한인체육대회 이후.... 얼굴 밝아졌다, 라인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인사를(위로성 멘트인가?) 많아 받아요..
언니,동생여러분 그리고 젤 정열적인 썜.. 행복을 전염시키자구요~~

행복 한아름님의 댓글

행복 한아름 (pji6515)

그날 토욜에 비가 오지 않기를 ... ...  얼마나얼마나 바랬는지....
드뎌 그날... ... 햇볕이 쨍쨍 바람은 시원했지요....
만국기가 펄럭이는 한국의 가을 운동회가 부럽지 않았네용.....
많은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로 참 행복하구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용...참 준비해주신 점심 도시락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ㅎㅎㅎㅎ
이 모든 행복의 시작은 제가 건강댄스 동호회에 가입을 하면서 시작이 되었네용.....
든든한 가족의 지원을 받으며...  늘 서로를 챙기며 걱정해주는 언니들 동생들 친구들이 있는 건댄의 식구인게 얼마나 든든하구  행복한지 이젠 활짝 웃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ㅎㅎㅎㅎㅎ
울들의 중심에는 열정가득 사랑가득하신 울 쌤...이 계시져.... 
쌤의 뜻을 따라 했던 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느끼구 받았지요...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큰 핼복인지 ..또 가족모두가 건강한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도 느끼고 깨달았지요....
여러분...  우리 모두 행복하구 건강하게 살아용....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 진데용.....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해지세용....ㅎㅎㅎㅎㅎㅎㅎ

아보카도님의 댓글

아보카도 (emcrowl20030111)

꽉 막힌 싱가폴 생활에 모처럼 느껴보는 활기차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무엇보다 건댄 동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무척이나 애를 쓰시는 우리 샘이하 주동자 (?) 여러분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댄 동호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워낙 몸치가돼서 아직 궁둥이 돌리는 실력이 좀 모자라지만 앞으로 계속 노력해서 잘 돌려보겠습니다 ㅎ.

싱좋아님의 댓글

싱좋아 (khwalee)

마음껏 웃고 즐긴 하루였습니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한 자리라서 더더욱 그러했던것 같아요.
우리의 봉사활동은 내년에도 쭈~~~우욱 계속 됩답니다. 건댄 동호회가 지속되는 그날까정????

로기님의 댓글

로기 (ejlee30v)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음악과 함께하는 운동, 댄스는 좋아하여 싱가폴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댄스 할 만한 곳을
물색하였는데 마땅한 곳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가격도 비싸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한국촌 이라는 곳에 건강댄스 동호회라는 곳을 발견. 회비도 아주저렴하고 여러가지 댄스도 배울수 있고~~ 룰루랄라~ 그리하여 가입하게 된 동호회입니다.
아침에 게을러 가기 싫은 날도 분명히 있는데 일주일 내내 저희 회원을 위하여 본인 몸이 아프셔도 하루도 빠지지 않으시고 저희 회원들을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을 생각하면 게을러 질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안 가면 저만 손해이니까요^^

이렇게 한인체육회에 가서 공연이라는 것도 해보고 분명 평범하지 않은 경험을 해보니 인생의 긴장감도 생기고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 아주 행복합니다.그리고 그 일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수 있어 더욱 보람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댄스 동호회 생활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 만나고 싱가폴에서의 생활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어 행복하고 하나하나 생기는 근육을 보며 더욱 행복합니다. 건댄 화이팅!!

행복추구님의 댓글

행복추구 (kwonyok91)

한인 체육대회가 끝난지도 벌써 2주나 지났네요.. 스탠드 위의 수많은 싱가폴 교민 여러분들과 아들 딸 앞에서의 공연이었던지라 더 떨리고 긴장되었던 공연이었죠.. 덕분에 토요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엄마의 댄스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친구 엄마들도 계속 칭찬을 해주셔서 아직까지도 후유증(?)에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혼자였다면 못했을 일들을 동호회 활동을 통해 싱가폴 한인 교민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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