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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 할아비의 이야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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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강(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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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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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밖의 대안은 없는 것일까?
-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 -

꼭 해외 조기유학이어야 하는가? 귀국이후의 지속적인 성장 묘책은 없을까?
“영어 잘 배우기”라는 난제를 두고 우리가 자신에게 던질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당연한 물음표이자 심각한 현안이다.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오늘 우리 모두의 화두다. 앞서 강조했듯이 해외 유학을 결정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언어소통이 불가능한 아이가 낯선 환경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지? 만만찮은 비용은 어떻게 감당할지? 아이 홀로 하숙생활을 하여야 하느냐, 아니면 엄마 아빠의 기러기생활이냐? 이처럼 아이들의 해외유학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비용발생측면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 물적 비용보다 더 큰 것은 정신적 부담이다. 가족은 그 구성원 모두가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할 때 행복하다. 가족을 이루는 첫 번째 요소가 함께 사는데 있다. 현실이 아무리 어쩔 수 없다 해도 헤어져 산다는 것 그 자체로서 불안초조하고 불편스럽다.
이러한 문제를 다소라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 국제학교 설립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들의 교육이 설립취지지만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공교육을 국제적 마인드로 키워내고자 하는 것도 배경에 깔려있다. 그러나 성과는 미미하다. 첫 번째 이유는 제도에 학부모들의 인식이 따라가지를 못한다. 교육평준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해서다. 국제학교라는 이름에 특수계층을 대입시킨다. 이런 인식을 희석하려다보니 내국인 학생의 문은 좁을 수밖에 없다. 특권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정서가 사태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국제학교의 폭을 넓이지 못하는 것도 이런 연유다. 이래저래 우리나라 학생들이 선진권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멀기만 한 것이다. 또 다른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외국 학교의 국내 진출이다. 그러나 이 역시 국제학교와 크게 다를 게 없다. 외국인에 내국인이 끼어 들어가는 꼴인데다 연간 비용도 3~4천만 원대를 웃돈다. 그래서 잘나가는 집의 아이들만 다닐 수 있는 그야말로 특권부유층의 학교라는 말이 오르내리는 것이다.

한 해 수도권 근교 국제학교의 입시 설명회에 몰려드는 학생은 수천 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도 수백분의 일이라는 경쟁을 거친다. 일류대학교 입시보다 더 좁은 문이다. 수요에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이유야 어떻든 누군가가 풀어야할 숙제다. 첫 술에 배불릴 수는 없다고 했듯이 차근차근 준비하고 챙겨야 할 현안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언젠가는 해결해야 한다. 사회적 합의를 얻고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고 진출하기 위해서는 형식과 반목을 뛰어넘어야 한다.  
다행이도 지난해 싱가포르국제학교가 한국에 상륙했다. 그 첫 단계가 러닝센터다. 학교 입지를 조성하고 건물을 신축하고 문을 열기까지는 최소한 3~4년은 걸린다. 그 동안에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시키는 교육과정이 러닝센터의 역할이다. 특히 사정이 허락하는 환경에서 해외 유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러닝센터에서 1~2년만 영어와 중국어를 습득하면서 현지 학교의 교육방식을 익히게 되면 그만큼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 첫 문이 부산 영도구청에 의해 실행되었다.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싱가포르국제학교 부설 영도러닝센터 개원이다.      
필자는 손주들의 싱가포르 조기유학의 인연으로 그 날 개원식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었었다.  
이날 개원식에서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싱가포르국제학교를 유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1위가 상가포르였다.”면서 “국민의 75%가 중국계이면서도 영어 공용화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학교를 나오면 최소한 3개 국어는 통달하는 인재를 배출하여 외국어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외국 유학으로 유출되는 연간 10조원(유학비 5조원과 부수경비 5조원)의 국부를 막는데도 일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유학의 가려진 실상을 제대로 집어냈다.  
김재영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법인(SISKO)대표는 러닝센터 소개말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영도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러닝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최첨단 건물에 자리 잡게 된, 저희 러닝센터는 가장 뛰어난 본교 정규 교사진들이 싱가포르의 성공을 가져 온 영어 및 중국어 교과과정 그대로 우리 초중학생들에게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김재영 대표는 특히 “러닝센터 신청 접수 당일로 정원이상이 쇄도할 정도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가슴 뿌듯하다.”며 “월드 뱅크가 선정한 국제교육 표준 모델학교로서 재정지원을 받기 때문에 장학제도를 최대한 활성화하여 국제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 교육의 요체는 과학적 시스템과 독창적인 커리큘럼, 수준 높은 교사진과 학생의 수학 흥미유발에 있다”고 강조했다. 흥미유발이란 공부를 재밌는 놀이로 여길 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가볍게 덜어주고 개성과 창의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이라고 부연했다.          
이 날 개원식에는 부산시내 초중등학교 교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영어교육의 열기와 러닝센터에 대한 기대를 실감나게 했다. 이 날부터 원어민 교사로 구성된 초중학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에 들어갔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유치부(6,7세반)부터 초등반, 중등반(중 1,2)으로 나누어지고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 5일 수업과 주 3일 수업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주 5일 수업의 경우 매일 2시간씩 총 10시간으로써 영어 6시간과 화상영어 2시간, 그리고 중국어 2시간으로 편성되어 있다. 색다르게 눈에 띄는 것은 중국어를 영어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과 화상영어 수업방식이다. 싱가포르의 학과목을 그대로 배울 수 있도록 옮겨놓아 좋다.  
특히 괄목할 것은 방과 후와 방학 때에 발맞춘 국제학교(School after School)수업 과정이다. 방과 후는 말 그대로 학교 수업을 끝마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2~3시간(주당 총 10~15시간)씩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때는 집중과정(매일 4~5시간)으로서, 현지 학교 캠프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영어, 수학, 과학, 역사를 영어로만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러닝센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개교 시, 입학 가산점의 혜택을 부여하여 과목 학점 인정을 받게 된다.
싱가포르국제학교 부설 러닝센터의 프로그램은 정규학교 개교 이전의 예비 단계로서 영도러닝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전국 각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1년 들어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광주교육대학교가 광주 및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학교(SISKO) 러닝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광주교육대학교는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학교(SISKO)의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의향서를 SISKO에 제안, 체결한 것이다. 교육자 양성의 최고기관인 교육대학교가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를 선택한 것은, 영어와 중국어 교육은 곧 SISKO의 뛰어난 핵심 교육프로그램임을 공식인정한 셈이어서 전국 각대학교 내의 한국학교(SISKO) 러닝센터 개설 바람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다른 지역의 교육대학교들도 싱가포르국제학교 러닝센터 개설을 강력히 희망하면서 활발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어느 특정 학교의 국내 진출 그 이상의 큰 의미를 시사한다.
서두에 제기한 “꼭 해외 유학인가?”에 대한 해법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학교가 우리나라 조기유학의 대표적 적임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학교교육의 성취도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교육과 사립재단이 운영하는 사립교가 있지만 교육의 방식은 하나같다. 엄격하고 철두철미하면서도 여유로운 특징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학교간의 등급이 매겨지고 실력의 우열이 나눠지는 차별화가 엄존하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 개성과 적성은 물론 재능의 결과에 수긍한다. 이기주의의 억지가 자연현상을 망친다는 엄연한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순응하는 것이다. 인간 본질이기에 이념이나 체제도 상관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에 의해 빚어진 결과는 자기 책임으로 인정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남의 탓은 있을 수 없는 것이 싱가포르교육의 특징이자 경쟁력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무리가 없다. 치열하지만 살벌하지는 않다. 역설적이지만 사실이 그렇다. 교육의 유연성이다. 학생이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인격모독이나 체벌도 없다. 학교간이나 학년의 우열에 대한 불만이나 상대적 박탈감도, 피해의식도 물론 없다.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을 배려하는 자세다. 학교마다 특별활동 시간을 많이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초중등교육은 소질과 재능과 수학능력을 발굴하고 적응하는 과정으로 꾸며진 학습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진급 단계에서 학생의 진로가 거의 결정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일시에 끝장나는 것도 아니다.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기회는 무한정으로 보장된다. 전적으로 자기 스스로에 맡겨져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미국학교의 수학과정에서 크게 실패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고질적인 주입식학습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데 있다는 게 한목소리다. 이는 우리나라 과학영재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 4명이 마구잡이 성과위주 교육방식의 중압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잇따라 자살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잘 증명하고 있다. 가장 과학적이어야 할 최고의 과학대학이 비과학적인 ‘차등 등록금제(시험 점수에 따라 매기는 등록금)’의 강압적 교육방식을 적용하였다는 것은 놀라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오늘날의 한국교육의 문제인 것이다. 국제적 흐름을 빨리 따라잡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늦기는 하였지만 우리나라의 수학방식도 2014년도부터는 대폭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교육선진화를 추구하는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학교가 들어서게 되어 한국교육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말 그대로 한국에서 싱가포르의 오리지널 영어 중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기러기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되어 엄청난 국부유출도 막게 되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된 것이다.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학비용이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보다 비교적 적게 든다는 싱가포르는 공립학교의 경우 학생 1인당 1년에 소요되는 비용은 하숙일 때 연간 대략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이다. 학부모가 동행하여 자취하면 주택임대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저 평형의 아파트라도 월 4백만 원 이상이고 콘도면 5백만 원이 훨씬 넘는다. 만약 국제학교라면 플러스 배가 된다. 실로 큰 금액이다.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물질적 부담보다 더 힘든 것은 가족이 이역만리에 떨어져 산다는 정신적 압박감이다. 가족이 흩어진다는 것은 아무리 일시적이라고 하나 그 공허함은 겪어보지 않고는 백분 이해하기 힘든 고난의 길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어렵게 2~3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였을 때의 영어와 중국어 구사능력은 얼마나 될까? 학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투자대비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결국 귀국이후의 지속적인 학습관리가 성패를 좌우하기 마련이다. 조기유학생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면 싶게 알 수 있는 문제다. 그동안 받았던 싱가포르 학교 교육이 우리나라 교육방식에 의해 단절됨으로써 많은 혼란을 겪게 마련이다. 이는 싱가포르 교육의 연장선에서 우리나라 교육에 적응해 가는 가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현실이 너무도 또렷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이것이 유학 이후의 문제인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유학을 통해서 어렵사리 얻은 영어나 중국어가 현지 환경을 벗어남으로써 쉽게 잃어져 간다는 이야기다. 심각한 모순이자 트러블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이런 점에서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의 러닝센터 개소를 높이 평가하며 큰 기대를 걸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원어민 교사가 학교마다 배치되어 있고 웬만한 영어 학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의 결려로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 실체적 문제다. 자격에서부터 책임성까지 문제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심각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 손주들이 겪고 있는 일이어서 더욱 절감한다.
싱가포르 유학에서 얻은 영어와 중국어 언어능력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는 미흡하다. 학원은 물론 필리핀 현지 교사와 매일 전화로 받는 통화 영어 투션도 해보고 한 달에 두 번 받는 외국어고등학교의 영어 영재교육도 1년 동안 받아봤지만 시원찮기는 마찬가지였다.
2011년 들어서면서 매일 두 시간씩 받는 스파르타식 교육방식의 영어 학원에 들어갔다. 하루 영어 단어 20개씩 외우는 숙제를 내고 외워가지 못하면 학원에 남아서 외우게 하는 그야말로 한국의 전형적인 교육 방식이다. 하도 답답하니까 그렇게라도 배워야 한다는 궁여지책인 것 같아 안타깝다. 뚝심이 대단한 손녀는 버텨내고 있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의 손자는 “지옥 같다”며 불평한다. 그래도 조기유학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자부하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힘든 것을 보면 예사 일이 아니라는 염려를 지울 수가 없다.
이런 이유가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 상륙을 기대 찬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나 싶다. 영도러닝센터가 개설된 지 불과 서너 달밖에 안 되지만 여러 지자체와 많은 지역민들이 러닝센터 교육방식을 지켜보면서 유치를 서둘고 있는 까닭을 이해하게 된다. 대도시 위주의 싱가포르국제학교 한국캠퍼스 설립에 못지않게 지방 외곽에 러닝센터가 많이 개설되어 영어 중국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희망도 이런 연유다.
글로벌 시대에서의 일상은 물론 모든 분야를 석권하고 있는 국제 공용어인 영어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려면 중국어를 모르고서는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당위성으로 인해 영어와 중국어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필수과제가 된지 오래다. 시대적 부름을 거역할 수 없다면 그에 걸맞은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참고 : www.sisko.ac . info@sisko.ac >

                                                                          <토요일에 마지막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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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둘리맘님의 댓글

둘리맘 (sohnjung)

저도..2-3년 뒤..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돌아가서..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키나..또..한국교육에 또다른 적응 문제도..그렇고...한국에서의 작은 변화가 지금 있다면,,우리가족이 돌아갔을 때는 더 좋은 변화가 있겠지...기대를 해 봅니다...

남강(서생)님의 댓글

남강(서생) (h12k13)

둘리맘님, 너무 반갑습니다.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 2~3년 뒤에는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저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소원맘님의 댓글

소원맘 (matil0)

며칠 붙어앉아 남강님의 글 참 절실히 읽었습니다...얼마나 감사히 읽었는지, 그리고 저희 어머니까지 덩달아 읽으시곤 며칠동안 화제였지요..건강하시고 또 좋은글 남겨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남강(서생)님의 댓글

남강(서생) (h12k13)

소원맘님, 어쭙잖은 저 글을 읽어주셨다니 얼마나 고맙고 반가운지요. 어머님도 함께 계신다면 혹여 한국이신가요? 싱가포르에 계신다면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어디에든 부모님을 모실 수 있다는 것은 더없는 효도이자 축복입니다. 부디 소원성취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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