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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벗이 생길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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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생 (h12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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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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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올리자 곧 글을 써 보겠다는 쪽지가 왔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내 어깨가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좋았다.
사실 나는 이곳의 ‘new’ 마크가 꺼질 때마다 내 탓인 양 부담스러웠다. 주제넘게 말이다.
누가 글을 쓰라고 한 적도 없고 쓰지 않는다고 탓할 사람도 없으련만 내 마음은 그저 그랬다.
30회 차 글을 쓰면서 더욱 그랬다.
그런데 두어 번 쯤 나에게 격려의 쪽지를 보내왔던 어느 엄마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그 엄마의 글을 보면 비록 쪽지지만 부드럽고 매끄럽다.
기대에 부응하리라 확신이 간다.
모르긴 해도 시작은 아마 이 달 말쯤이 아닐까 짐작된다.
여태껏 살았던 필리핀 이야기로부터 이곳 싱가포르에 둥지를 틀기까지의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넘쳐나리라 예상되어 좋다.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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