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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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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가레스트랑 (yi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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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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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뎀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식당 본가의 권영기입니다. 그 동안 저희 식당을 이용해 주신 고객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지인으로 부터 참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얘기는 " 사람들이 그러던데, 본가가 그동안 불법영업을 하여 영업정지를 당해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1) 누가?
2) 무슨 이유로?
3)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트리는지?
4) 그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얻는 이익은 무었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해명하고 싶습니다.
1) 1월 28일 본가를 오픈한 이후 하루도 쉰적이 없습니다.
2) 불법영업을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불법고용을 하지 않아서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였습니다. 저희 식당에는 그 동안 합법적으로 파트타임을 할 수 있는 조선족한명을 제외하고 어느 누구도 불법으로 근무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없습니다.
3) 당국으로 부터 경고내지 주의 또는 확인전화 한번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는 그동안 한 두번 음식을 잘못만들어 고객들에게 불만을 초래한 주방장을 해고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먹는 음식가지고 손님들에게 장난치지 말자." 라는 저희만의 철학을 해쳤기 때문입니다. 그 주방장은 음식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여, 섞어찌게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고등어한조각을 넣어서 고객의 불만을 샀으며, 많은 고객들이 즐겨드셨던 쌈밥정식의 쌈장이 문제가 된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점심반찬은 아침에 만들었으며, 저녁반찬은 꼭 오후에 만들었습니다. 반찬을 담당하시는 분의 철학이 반찬을 오래두면 맛이 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었으며, 반찬에 MSG조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고객님들께 약속드립니다.
"고객님들께 제공하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저희 직원이 잘못을 하여 고객님들께 피해를 입히면 그 모든 것을 책임지겠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싱가폴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오며, 저희를 음해한 분께는 공정한 경쟁을 하여 모든 손님들께 최고의 음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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