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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년별로 본 독서 교육의 Benefit! - 리딩 플러스의 백만물짜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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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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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긴 글을 올립니다. 아래의 글은 필자의 경험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1~2 학년 (사람의 지능이 가장 뛰어나고, 사고가 유연한 시기입니다)
책을 처음 접하는 시기, 별 생각없이 보는 것 같지만 대단한 집중력과 상상력이 동시에 발휘되는 시기입니다.  스쳐보는 것 같은데도 세밀한 부분까지 기억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져 놀랍다라고 감탄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1,2학년 책에는 고학년에서 찾을 수 없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현지(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 생활하지 않고는 접하기 어려운 생활 용어, 주로 명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때 읽어야 평생 머리에 남는 단어들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아가들...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3~4학년 (학습적인 접근 방식을 터득하는 시기입니다.)
싱가폴 공교육을 경험하신 분들은 초등학교 5학년 (P5) 때 수업의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한다는 것을 경험 하셨을 것입니다.  국제학교도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주입식 교육이 이 점프를 효과적으로 완화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4학년의 책은 스토리 라인이 보다 복잡해 집니다.  함축적 의미가 있는 단어들도 이 시기에 소개 됩니다.   (단어에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언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전체적으로 보는 연습을 통해 읽은 내용을 분석하게 하는 능력이 생성 됩니다. 참고로 문학 독서 뿐만 아니라 과학 도서를 많이 읽히시길 권장합니다.

5학년 (평범한 학생과 뛰어난 학생이 갈리는 첫번째 단계입니다.)
꼭, 반드시,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면하고 싶은 학년입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어휘가 소개되는 시기 입니다.  어휘력은 생각의 폭과 직결됩니다. 어른이 봐도 놀라운 깊이와 감동의 책들이 5학년 때 시작됩니다.  조숙하고 생각의 깊이가 있는 학생들이 바로 5학년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책을 게임보다 좋아하는 학생들은 제 경험상 4,5학년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입니다.  논리적인 분석력이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발되는 시기임으로 제 소견으로는 미래에 어떤 대학을 갈 수 있는지도 바로 동 학년에 결정된다고 믿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학업의 난이도가 두 번째로 점프하는 7학년(Sec 2)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6~7 (Sec 1)학년 (개인의 학습적 역량이 아쉽게도 거의 마무리 되는 단계입니다.)
독서가 이제는 장난이 아닙니다 ^^.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역사, 그리고 휴메니티가 깊이있게 다루어 집니다.  명심하십시오.  6,7학년에 다루어 지는 책을 읽지 않고는 깊이 있는 문학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클라식 소설들은 바로 동 시기에 읽는 책들의 다음 단계 버젼으로 이해하셔도 무관합니다. 학교 영어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라이팅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이기도 합니다.  라이팅을 잘 하는 학생들은 머리에 라이팅 소재가 많은 학생들입니다. 소재를 리딩을 통해 축적한 학생들은 대부분 문장력도 탁월합니다.  어휘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모든 교육 습관이 만 13세까지 끝나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주장하지요.  바로 이시기입니다.  6학년 7학년까지도 독서 습관이 안되어 있다면,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이 생기질 않고 무엇보다 공부를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기 어렵습니다. 억지로 노력하고 많은 시간 공부를 해야 되기 때문에 독서에 노출된 학생들 보다 비교적 어렵게 공부해야 됩니다.  (예- 뛰어난 학생들은 2달 공부하고 SAT 리딩에서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나머지 학생들은 일년을 준비해도 650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SAT를 안본다 해도 대학에 가서 이런 역량의 차이를 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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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리딩 플러스에서 가장 수요가 넘치는 학년은 8,9 학년입니다. 왠지 아십니까?  SAT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동 시기에 책을 읽히는 것이 중요치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독서의 습관도 안되어 있고, 학습량도 많고, 무엇보다 어려운 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내지 못한 상태에서의 독서 효과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은 어떤 과목에 상관없이 공부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접근하고 해석"하는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필터링하는 능력이 뛰어남으로 상대적으로 덜 공부하고 훨씬 좋은 성적을 냅니다.  그 능력을 만들어 주는 가장 탁월한 도구가 리딩입니다.  아직 만 13세가 되지 않는 자녀를 둔 여러분.  전 오늘 100만불 짜리 조언을 해드린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글을 올립니다.

리딩 프러스는 독서 교육을 위해 최선에 최선을 다합니다.  

이호건 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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