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1-07-24 | |||
공지 | 2020-06-29 |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오전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차기 수상으로 내정되어 있는 리시엔롱 부수상겸 재무장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3일 고촉동(吳作棟)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2004년초 시작, 1년 이내 타결을 목표로 추진…
환율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3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원 내린 1천148.1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0년 11월 17일의 1천141.8원 이후 35개월만에 가장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두이젠베르크 유럽 중…
부패감시 국제 민간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7일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는 핀란드이며, 한국의 청렴성 순위는 조사대상 133개 국가 중 50위라고 발표했다. TI는 이날 독일의 베를린과 한국의 서울 등 세계 90여개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
고려대생 10명 중 4명은 ‘이중국적자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답변은 최근 미국 원정출산, 이민 박람회 열풍 등 병역문제, 교육제도불만, 사회.경제 불안 등으로 젊은층의 ‘한국 엑서더스 심리’가 사회문제로 떠오른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고려대 대학신문이 6일 고대…
전 가족이 외국 영주권을 얻으면 병역을 면제해주는 제도에 따라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이 지난 5년간 9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제도에 따른 병역 면제자의 78% 이상이 서울 등 수도권 출신이었고, 서울에서도 부유층이 많은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무청이 2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박양수(…
지난 9월 13일, 이곳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모두가 염원하던 한국학교를 다시 개교하여 학생들을 맞이한 것이었다. 우리 2세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그동안 뜻있는 많은 분들이 기금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어 노력한 결과였다. 등록을 받는 아침,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올까 약간 걱정…
법무부는 23일, 재외동포법 적용 범위에 1948년 정부수립 이전 해외로 이주한 동포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2년 무비자 출입국 자격을 부여하는 재외동포법 적용 대상을 기존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 가운데 정부수립 이후 국외로 이주, 한국국적을 상실한 자와 그 직계비속’에서 ‘한국 국적을 보유했던…
대한항공은 마일리지제도 개정시 유예기간을 지금보다 배로 늘리고 개정 사유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향으로 약관을 개정했다고19일 밝혔다. 개정약관은 국제경쟁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필요하거나 항공업계의 급격한 변화로 보너스 제도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등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3개월의 사전고지를 거쳐 마일리지제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새 제도…
추석(秋夕)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말하며 한가위, 가배일(嘉俳日), 중추절 또는 중추가절이라고 한다.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이다. 그러므로 한가위란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한가위를 추석, 중추절 또는 중추가절이라 한 것은 훨씬 후대…
제가 처음 싱가폴에 여행을 간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이때 두 가지 인상 깊은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는 자정을 넘은 한 밤 중, 호텔 창문을 통해서 내다본 거리의 교통 질서였습니다. 인적이 거의 끊긴 거리였으나 지나가는 차량들이 신기할 정도로 신호를 잘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의 교통질서도 세계 어느 대도시와 비교해도 손…
정부는 우리 농업에 도움이 되는 일본 및 싱가포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정부간 협상을 앞으로 1∼2년 내에 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FTA 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재정경제부가 전했다. 정부는 싱가포르와는 연내 협상을 개…
단체해외여행(일명 패키지) 저가상품이 성행하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피해자가 많다.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기관에는 단체여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악순환의 구조 현재 단체해외여행은 국내 여행사 현지 여행사 현지 가이드 등 3단계 구조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국내 여행사간, 현지 여행…
한국인들의 기술 수준이나 영어 구사 능력 등 인력 수준이 아시아 12개국중 최하위권인 9위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의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는 26일 현지 거주 외국인들의 평가와 각국 교육제 도, 임금 및 영어능력 등을 분석한 결과, 싱가포르의 인력수준이 최고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대만이 2위를 차지했으며 인도와 일본, 홍콩, 중국, 베트남, 말…
인천국제공항은 시설면에서는 외국의 국제공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항과 항공사 직원의 친절성과 출입국 심사 등 서비스 분야에서는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서상섭(인천 중·동·옹진,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2003년 1분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조사 대상 36개 공항 가운데 전체 만족도에서는 4…
지속적인 외국인 주식매수 기조와 엔 강세가 환율 하락세를 유지시켰다. 22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낮은 1170.40원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엔강세로 전날보다 2.50원 낮은 1170.50원으로 거래를 시작, 곧 1172.10원으로 상승한 뒤 매물 부담으로 10시48분 1170.2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
우리나라의 1인당 수출액은 3천410달러로 세계 37위에 그쳐 총 수출규모 순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수출액은 3천410달러로 2001년보다 7.3% 늘었으나 세계 12위인 총 수출규모(1천625억달러) 순위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1인당 수출액은 지…
“제가 좀 예민한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국내 정치·경제·사회 어느 쪽도 40~50대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건 사실 아닌가요?” 국내 유명 대기업의 부장 박모(51)씨는 최근 미국 이민을 결심하고 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박씨는 낯선 땅에서 험한 일에 뛰어드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서서히 은퇴 압력이 들어오자 한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 국가들의 경제가 하반기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세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JP모건의 데이비드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계 경제 성장률이 올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하반기 아시아 신흥 국가들의 GDP 성장률은 6%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3.4분…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 수준이 세계 12위를 기록, 지난 2001년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산원은 22일 발표한 ‘2003 국가정보화 백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지수 순위가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가정보화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스위스가 꼽혔으며, 지난 96년 이후 2001년까지 1위를 지키던 미국은 2위로 밀렸다.…
[亞太금융CEO 설문] 서울 동북아 금융중심 되려면 “기회의 창은 닫혀가고 있다. 길어야 2년 정도 남았을 뿐이다. 1980년대 모두가 도쿄로 몰려갈 때, 싱가포르는 상당한 세제 혜택을 내 걸었다. 이후 싱가포르는 동북아지역 금융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한국 정부 역시 싱가포르처럼 엄청난 결의를 표명해야만 할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아시아·태평양…
한국이 향후 5년간 세계에서 25번째로 사업하기 좋은 국가에 랭크됐다. 17일 영국의 유력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전세계 60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향후5년간 한국의 사업환경 순위는 세계 25위로 작년의 31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은 6번째로 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시의 ‘용산 미군 기지 공원화 계획’과 관련, 올해 말에 미군 기지가 이전하더라도 미군 기지 내에 있던 기존 외국인학교를 그대로 두는 것은 물론, 새로운 외국인학교를 추가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0일 대정부 건의서를 내놓고 “동북아 경제 중심 실현과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 확대가 필수적”이라면서 …
선착순 임대가 아직도 보편적인 국내 빌딩들과는 달리 입주사를 가려받는 콧대 높은 외국계 빌딩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작년 6~7월 비슷한 시기에 준공된 서울 강북의 서울파이낸스센터(SFC)와 강남의 스타타워가 대표적인 사례. 현재 파이낸스센터의 소유주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의 싱가포르투자청(GIC)이며, 스타타워는 미국계 투자회사인 론스타 어…
얼마 전 5일 일정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이륙한 지 5분이나 지났을까? 도대체 지금 이 곳이 비행기 안인지 시장통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내는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다 하지 않는다더니, 내가 앉은 이코노미석 중간 여기 저기서 중년의 아저씨들이 온갖 종류의 술을 마구마구 주문해 마셨다. 그들은 이쪽 저쪽에 앉은 일…
생후 4개월 된 한국인 샴쌍둥이 자매 사랑이와 지혜가 싱가포르의 래플즈 병원에서 이달 중 분리수술을 받는다.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샴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민승준(34.영등포구 신길동)씨는2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싱가포르 의료진이 수술 후 사랑이와 지혜 둘 다생존할 가능성이 85%이상이라는 소견을 밝혀 수술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열이 있는아이들이 …
“이란의 비자니 자매 소식에 두 아이들을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을 감행한 이상 두 아이의 행운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에서 이달 말 안으로 수술 일정이 잡힌 ‘한국인 샴 쌍둥이’ 사랑이와 지혜 자매의 분리수술을 앞두고 아버지인 민승준(3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씨는 낯선 땅에서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싱가포르의 래플스 병원에서 22일 낮12시(서울 시각 오후 1시) 분리 수술에 들어갔던 생후 4개월된 한국인 샴쌍둥이 사랑이와 지혜 자매의 몸이 분리됐다고 병원 대변인이 밝혔다고 AFP가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프렘 쿠마르 나이르 래플스 병원 대변인은 이날 쌍둥이 자매가 약 4시간의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며 “현재 아는 바로는 사랑이 자매는…
한국인 샴 쌍둥이 자매인 사랑이와 지혜의 분리 수술에 참여했던 Dr Joan Thong는 "두 자매의 수술은 약 5시간에 걸처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보통 사람들과 같이 성장하고 비키니도 입을 수 있고 자녀를 가질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사랑이와 지혜는 수술시작 약 2시간 후인, 어제 오후 2시40분경에 분리되었으며 수술실에는 5시 30…
생후 4개월된 한국인 샴쌍둥이 민사랑.지혜자매는 분리수술이 성공리에 끝난 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자매의 수술을 맡은 샴쌍둥이 분리수술 전문가 케이스 고 박사와 양칭유 박사 등 2명은 23일 낮 12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 2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랑이 자매는 7층 중환자실 침대에서 각자 편안한 밤을 보냈으며, 현재 빠른 회복…
홍콩 프린스 오브 웨일즈병원 조셉 성 박사 내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에 다시 창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항생제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서울을 찾은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내과의 조셉 성박사는 사스의 재발생 가능성을 점치면서 이렇게 예측하는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
이르면 오는 2005년 상반기부터 홍채나 지문 등 여권소지자의 생체정보가 포함된 새로운 여권이 도입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여권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생체인식 정보가 삽입된 새로운 여권을 2005년중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지난해 ’국경보안 및 비자 개혁법’을 통과시켜 내년 10월부터 입국자 전원…
2014 평창올림픽 4년뒤엔 YES! 1차 투표 1위로 지지세 확인 … 인지도 강화 땐 유치 희망적 "무명 산골의 반란" 외신들 평창 쇼크 해외 언론 반응 비록 평창은 졌지만 외신들은 경악했다. 1차투표에서 당당히 1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 그것도 인구 5만이 채 안되는 강원도 오지의 한 산골마을이 세계3대 미항 중 하나인 밴쿠버와 유…
2천cc기준 상하 2단계로 6∼9% 유력 재경위 통과 시점 특소세 인하 소급적용 재정경제부가 승용차 특소세 개편안을 빠르면 오는 7∼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상정, 통과와 동시에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오는 7∼8일에 열리는 재경위에 승용차 특소세 인하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경위 통과…
한류 최고★ 송승헌이 한류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 송승헌은 오는 9월 발매되는 싱가포르 최대 연예잡지 아이 위클리 300호 특집호에 표지모델로 나선다. 판매부수 11만부를 자랑하는 아이 위클리가 싱가포르 전역에 번지고 있는 한류열풍을 집중취재하고 한국의 톱스타들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하는 특집에는 송승헌의 인터뷰 외에 원빈, 베이비복스, 이정현 등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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