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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사칭 사기 범죄 3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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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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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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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미디어를 친지 및 지인 사칭 사기, 중국 공무원 사칭 사기, 통신사 직원을 사칭한 사기 등 다양한 사칭 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고된 소셜미디어 사칭 사기는 3년 전 71건에서 올해 672건으로 9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피해 금액도 168,000달러에서 720만 달러로 43배가량 대폭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s)는 소셜미디어 사기의 대표적인 수법은 피해자의 가족, 친구 등 지인을 가장해 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피해자는 주로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중국의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도 2017년 188건에서 2019년 1~11월 401건으로 증가했고 피해 금액도 1,280만 달러에서 1,880달러로 급증했습니다. 기술지원팀을 사칭한 사기 사건도 2017년 53건에서 2019년 1월부터 11월에는 224건으로 증가했고 피해 금액은 36,000달러에서 1,200만 달러로 333배나 증가했습니다. 두 형태의 사칭 사기는 보통 중국의 사법부나, 통신사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가 원격 조정 프로그램을 본인의 컴퓨터에 설치하도록 속입니다.
내무부는 피해 대상 연령층이 고령층에서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사칭 사기의 경우 경험이 부족한 젊은층도 쉬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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