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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아일랜드 지하철 노선, 자연 보호구역 직접 통과하는 것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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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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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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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된 크로스아일랜드 노선(파란색) 건설 계획(출처: LTA)
자연 보호구역(Nature Reserve)를 둘러 개통될 예정이었던 크로스아일랜드 노선(CRL: Cross Island Line)이 당초 계획이 수정되어 자연 보호구역을 관통해 건설될 전망입니다.
2013년에 발표되었던 CRL은 50km 길이의 신규 지하철 노선입니다. 창이부터 파시리스, 앙모키오, 클레멘티, 주롱을 연결하고 2031년에 완공되어 하루에 약 6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맥리치 저수지(Mac Ritchie Reservoir)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하철 노선은 싱가포르의 다른 지하철 노선이나 도로와 마찬가지로 보호구역을 둘러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은 CRL이 싱가포르에서는 처음으로 자연 보호구역을 통과해 지어진다고 발표했으며, 지하로 정부아파트 25층 높이 깊이로 건설됩니다. LTA는 자연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노선 개통이 노선 길이를 15%, 운행 시간으로는 6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비용적인 면에서는 20억달러를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www.lta.gov.sg/content/ltagov/en/upcoming_projects/rail_expansion/cross_island_li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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