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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 도심지역 다양한 행사로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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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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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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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주변 토요일, 일요일 도로 통제 예정(출처: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싱가포르 도심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기획됨에 따라, 오는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마라톤(SCSM), U2: 조슈아 트리 투어, C3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시아(AFA), 가든 바이 더 베이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등 대형 행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대형 행사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행사지 주변 도심지가 혼잡할 수 있다고 공지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방문객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구글맵과 같은 앱을 이용해 도로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탠다드 차타드 마라톤 행사는 보통 새벽이 되기 전에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42.195km 마라톤, 하프 마라톤, 계주 경기가 11월 30일 F1 피트 빌딩에서 오후 6시 5분에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F1 피트 빌딩부터 마리나 베이 주변 주요 도로가 오후 1시부터 폐쇄되며, 일부 도로는 일요일 정오부터 정상적인 교통 활동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주최측 발표에 따르면, 참가자 이외에도 약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행사장에 방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Singapore Sports Hub)는 U2: 조슈아 트리 콘서트 관람을 위해 양일간 약 5만여 명의 관객이 내셔널 스타디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텍 싱가포르 컨벤션 센터에서는 오늘(11월 29일)부터 3일간 C3 AFA가 진행됩니다. 작년 행사에는 약 10만 5천여 명이 넘게 참가했으며, 주최 측은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든 바이 더 베이의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약 한달간 진행되는 이 크리스마스 행사에는 2015년에만 약 150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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