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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영향력을 나타내는 소프트파워, 싱가포르 세계 21위, 한국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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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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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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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소프트 파워 상위 20개국(출처: Portland)
국가의 군사, 경제력 등 전통적인 ‘하드 파워’가 아니라 문화와 지식 등을 기반으로 한 영향력을 의미하는 ‘소프트 파워’ 평가에서 한국이 19위, 싱가포르가 21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컨설팅회사 포틀랜드(Portland)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공공외교센터와 페이스북의 협조로 매해 소프트 파워 30(The Soft Power 30)을 발표합니다. 포틀랜드는 30개국의 정부, 대외관계, 기업, 교육, 디지털, 문화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며, 각국이 발표하는 데이터와 세계 25개국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여론조사를 합산해 집계합니다.
싱가포르는 기업 분야에서는 1위를, 디지털에서는 8위를 받았으나 문화는 28위, 교육은 22위, 대외관계는 30위, 정부는 24위에 그쳐 종합 2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분야에서 5위, 기업 분야에서 9위를 기록하고 교육 분야는 15위, 정부 분야는 19위에 올라 종합 19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올해 1위는 프랑스가 차지했습니다.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지난해 1위였던 영국은 2위로 내려갔으며,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8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5위에 비하면 세 계단 떨어졌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소프트파워가 큰 국가로 평가됐습니다.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softpower30.com/wp-content/uploads/2019/10/The-Soft-Power-30-Report-2019-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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