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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인, 현 40대가 지난 세대의 40대보다 소득수준 및 교육수준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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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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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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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싱가포르 시민권자의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지난 세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주택 소지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재무부(MOF)는 1940년생부터 1979년생 싱가포르인을 10년 단위, 4개 세대로 나눠 세대별 40대의 사회 및 경제적 요건을 조사해 세대별 주요 사회-경제적 성과(Key Socio-Economic Outcomes Across Cohorts)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40대 싱가포르인은 지난 세대보다 교육 수준, 소득 수준, 취업률이 높고, 기대수명 또한 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주택 소지율은 지금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970 년대에 태어난 싱가포르인의 44%가 학사 학위 등의 고등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어 1960년생의 21%, 1940년생의 7%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1980년대에 강력한 국가 교과과정이 시행되며 교육 수준이 높은 발전을 보였다고 설명합니다.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적인 노동 참여율도 증가했습니다. 작년 40대 여성의 노동 참여율은 2009년의 40대 여성의 노동 참여율 대비 10%P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전체 노동 참여율은 5%P 증가했습니다
40대의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 계좌 잔액은 인플레이션을 계산한 후에도 현 60대가 40대였던 당시보다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현 40대가 지난 세대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살 것으로 전망됩니다. 만 45세 기준 현 40대는 앞으로 41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이는 노인 집단의 평균 37년보다 3년은 많은 수치로 분석됩니다.
한편, 40대 시민권자 중 약 82%가 최소한 하나의 주거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50대와 60대가 40대였던 당시보다 각각 3%P, 5%P 낮은 수치지만 70대가 40대였던 당시 76%보다 높습니다.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of.gov.sg/docs/default-source/default-document-library/mof-report.pdf
싱가포르 시민권자 세대별 교육 수준(출처: MOF)
45세 싱가포르 시민권자 세대별 기대 수명(출처: MOF)
싱가포르 시민권자 세대별 40대 노동 참여율(출처: MOF)
싱가포르 시민권자 세대별 거주지 소유율(출처: MOF)
<참고>
1세대(Gen-1): 1940 – 1949년생 싱가포르 시민권자
2세대(Gen-2): 1950 – 1959년생 싱가포르 시민권자
3세대(Gen-3): 1960 – 1969년생 싱가포르 시민권자
4세대(Gen-4): 1970 – 1979년생 싱가포르 시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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