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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전자폐기물 재활용 처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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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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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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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곳곳에 설치된 전자기기 폐기물 수거함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EA)과 정보 통신 관련 기업은 전자폐기물 재활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전자폐기물은 깨끗하고 효과적으로 재활용되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싱텔(Singtel)과 스타허브(StarHub), M1은 수거함을 통해 모은 소형 전자 기기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스타허브는 지금까지 전체 327,000kg 규모의 전자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설치한 수거함 숫자도 2012년 5개에서 2019년 465개로 크게 늘렸습니다. 수거된 대부분의 전자기기는 핸드폰이나 모뎀이라고 설명합니다. 싱텔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수거한 전자 폐기물이 24,000kg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전자 폐기물 수거량은 40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M1또한 전자기기 수거함을 설치했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전자 폐기물 6,600kg을 수거했습니다.
싱가포르 거주자는 싱가포르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핸드폰, 컴퓨터(PC), 노트북, 리튬 베터리 등의 전자 폐기물을 넣어 안전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핸드폰의 90%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수거된 핸드폰은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으로 분류되어 화학 제품, 플라스틱병, 반도체,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재활용됩니다.
전자 폐기물 재활용 처리 과정(출처: Sing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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