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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최대 4개 통신사가 5G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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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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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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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는 5G가 싱가포르 경제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존 2개 통신사가 서비스 예정이었던 5G 네트워크를 4개 통신사가 제공하도록 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까지 4개 통신사가 모두 5G 서비스 상품을 출시 할 수 있지만, 아직은 5G 통신망 설치가 모자라 2개 통신사만 5G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Info-communications Media Development Authority of Singapore)은 스마트 항구,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자동화와 원격조정 등을 위해 5G 네트워크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IMDA의 결정은 올해 7 월부터 2 개월간 진행된 공개 협의에 따라 발표되었고 싱텔(Singtel), 스타허브(StarHub), M1, TPG텔레콤(TPG Telecom) 4개 통신사의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본래 최첨단 기술로 구축된 전국 범위의 5G 네트워크를 2개 통신사만 운영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10월 16일 발표에서 2개 통신사 외에도 지역화된 5G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2개의 통신사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IMDA 장관은 통신사 간 경쟁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서비스 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싱가포르의 5G 시스템은 디지털 경제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하는 5G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5G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올해 6월, 국립연구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과 IMDA는 4천만 달러의 기금을 차세대 5G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에 지원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영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마트 교통
캐피탈랜드(CapitaLand), TPG텔레콤, 내브인포 데이터테크(Navinfo Datatech)는 클라우드 기반 무인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연구합니다.
2. 클라우드 게임
레이저(Razer)와 싱텔(Singtel)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고사양 게임을 스트리밍하고 플레이하는 것을 연구합니다.
3. 스마트 항구
싱텔, M1과 함께 싱가포르항만공사(PSA: Port of Singapore Authority)는 무인 차량을 이용한 24시간 컨테이너 선적 프로그램을 연구합니다. 이를 통해 PSA는 더 많은 컨테이너를 적재, 하역하고 선박 회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크레인과 같은 항만 장비의 원격 제어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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