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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청년 & 기업의 세계화 지원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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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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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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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청년과 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장관은 해외 시장 확장을 준비하는 기업과 해외에서 일하기 원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GRT(Global Ready Talent) 프로그램이 10월 10일부로 시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총 60개의 싱가포르 기업이 110 개의 해외 인턴십과 86 개의 해외 경영 지원직을 제공합니다. 참여 기업은 미디어, 정보 통신, 제조,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 부문으로, 향후 5년간 GRT 프로그램으로 5,000여 개의 해외 일자리가 확보될 전망입니다.
MTI 장관은 정부가 기업이 제품과 제조 과정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 할 것을 촉구하나,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GRT 프로그램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은 ITE와 폴리테크닉, 싱가포르 대학생과 대학원생, 또한 경력 3년 이하의 신입 사원을 싱가포르 및 해외 인턴십으로 채용합니다. 참가자는 채용 후 최소 1년 이상 동남아시아, 중국, 인도와 같은 해외 시장의 경영지원 업무를 하게 되며, 정부는 최대 70%까지 참가자의 급여를 지원합니다.
GR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사를 평가하기 위해 무역 협회와 고등 교육 기관과 파트너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은 인턴쉽에 대한 명확한 직무 범위, 목표, 멘토링 계획 등 해외 노출이 큰 직무 범위와 구조화된 교육 계획을 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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