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모국어 심화 과정(higher mother tongue language)을 듣는 학생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 레벨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중 31%가 중국어 심화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년 전 수치에서 5%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타밀어 학생 중 타밀어 심화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 비율은 12%에서 34%까지 증가했고 말레이어 심화 과정을 듣는 학생도 2%P 증가해 14%가 되었습니다.

 

PSLE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중에서도 중국어 심화와 타밀어 심화 과목을 배우는 PSLE 학생들이 각각의 모국어 수업에서 27%,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국어 심화 과정을 배우는 학생 수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말레이어 학생 중 심화 과정을 배우는 학생은 10년 전보다 4%P 감소해 3.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PSLE를 공부하는 학생 중 상위 10% 안에 드는 학생은 모국어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30%에 있는 학생들의 경우 모국어 점수가 A*거나, 모국어 심화 과정에서 Merit을 받았다면 모국어 심화 과정을 계속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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