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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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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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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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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중순까지 부과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가 지난 3년 치를 합산한 것보다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협의회(PDPC: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는 올해 9월 중순까지 부과된 과태료가 129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부과되었던 과태료 17만 7,500달러, 2017년 9만 3,000달러, 2016년 12만 3,500달러를 모두 합친 것보다 크며, 역대 최고치 기록입니다. 과태료가 부과된 기관도 작년 28곳에서 올해 29곳으로 증가했습니다.
관계자는 싱가포르 공공 의료 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법(PDPA) 위반과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이 부과된 과태료가 증가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공공 의료 그룹 싱헬스(SingHealth)에서 약 150만 명의 환자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이에 싱헬스에는 25만달러가, 통합의료시스템(Integrated Health Information System)에는 75만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더 많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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