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보건부(Ministry of Health : MOH)는 2009년 4월 28일 밤부터 돼지독감 대처 단계를 Alert Yellow로 격상하였습니다. (* Alert Yellow : 적은 수의 인간 대 인간 감염 확인, 싱가폴내 바이러스 반입 위험도 증가)

이에따라 아래와 같은 감염 예방 조치가 진행중입니다.

1) 공항, 국경지대에 임시 검사대 설치 및 검사가 더욱 강화
2) 병원 관계자 (예: 의사, 간호사, 관리직원..)들의 일일 2회 체온 확인 및 병원간의 환자 이동 금지
3) 싱가폴 국립 병원의 경우 모든 병원 방문자에 대한 검사 실시 및 환자 보호자 또는 긴급 환자의 경우를 제외한 병원 방문객 입장 금지
4) Polyclinic 과 개인 병원에서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에 대한 해외여행 기록 조사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 관계 조사

싱가폴 보건부은 돼지 독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몇몇 의약품 (Tamiflu, Relenza)에 대한 과대구매를 하거나 감염 확인전에 약을 구입, 복용하는 사례가 있을수 있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복용 할 경우 내성이 생겨 실제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을 경우 치료가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감기 또는 독감 증세가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으로 방문,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4월 28일 최종 업데이트 된 싱가폴내 돼지 독감 의심자는 총 17 사례로 확인 되었으며 Communicable Disease Centre (CDC), Singapore General Hospital (SGH) 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CDC 3건, SGH 1건에 대해 바이러스 미감염(Negative for Influenza A) 확인이 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사례들은 계속해서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싱가폴 보건부(MOH) : http://www.moh.gov.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