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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토사섬 개발공사로 멀라이언 타워 10월 2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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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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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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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섬의 풀라우 브라니(Pulau Brani)가 관광지로 개발되며 멀라이언 타워가 10월 2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대규모 남방 해안 프로젝트(Greater Southern Waterfront)의 일환으로 풀라우 브라니를 호텔, 레저 시설 등이 있는 관광지로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산업 항구로 이용되고 있는 풀라우 브라니, 탄종파가(Tanjong Pagar), 파시르판장(Pasir Panjang)은 투아스(Tuas)로 옮기게 되며, 남부 해안 지역은 새롭게 개발되어 도심 지역이 확장될 전망입니다.
센토사 개발회사(SDC: Sentosa Development Corporation)는 센토사섬과 브라니섬이 총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첫 단계 개발 계획은 2022년까지 완료될 전망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리조트월드센토사와 해변을 잇는 조경 조성(Sentosa Sensoryscapre)에만 약 9천만 달러가 투자될 전망입니다. 이 과정에서 멀라이언 타워가 철거되며, 철거 작업은 올해 말에 시작될 계획이나 운영은 10월 20을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한편, 센토사섬과 브라니섬의 다섯 구역 개발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바이브런트 클러스터(Vibrant Cluster): 이 구역에는 대규모 관광지가 들어섭니다.
2. 아일랜드 하트(Island Heart): 호탤, 컨퍼런스, 식사, 쇼핑몰 등이 조성됩니다.
3. 워터프론트(Waterfront): 페이버산부터 브라니섬, 센토사섬을 잇게되며 미래형 공원이 조성됩니다.
4. 릿지라인(Ridgeline): 산과 산을 잇고 자연과 문화유산과 관련된 관광지가 조성됩니다.
5. 비치 프론트(Beach Front): 해변을 따라 새로운 워터쇼와 관광지 등이 들어섭니다.
(출처: S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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