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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싱가포르 수출 8.9% 하락, 6개월 연속 하락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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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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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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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년도 대비 수출액 변화 (출처: Enterprise Singapore)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8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2018년 8월 대비 8.9% 하락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하락 대에서 완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6월 수출이 전년도 대비 17.3% 하락해 6년 만에 최대 하락치를 기록하고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브렉시트와 중동의 마찰이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세계 무역 마찰이 거세짐에 따라 전자제품이 수출시장에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기업청에 따르면 전자제품 수출은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25.9% 감소해 7월 24.2%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습니다. 비전자 제품 수출은 7월 6.7% 하락에서 2.2% 하락으로 낙폭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수출 통계 발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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