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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싱가포르 근원 물가 상승률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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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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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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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싱가포르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2016년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7월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작년 7월 대비 0.4% 증가해 6월 0.6%에서 하락했습니다. 개인 차량비, 교통비, 집값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0.8%로 6월 1.2%에서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 부문, 소매상품, 전력 및 가스의 가격 인상이 둔화되어 전체적인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소매 상품 물가는 작년 7월 대비 1% 하락해 전월 0.4% 증가에서 급락했으며, 전력시장의 개방으로 전기료와 가스료또한 작년 7월에서 7%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 부문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1..6% 하락했으나, 6월 1.7% 하락에서는 소폭 회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통상상업부(MTI)는 올해 근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2%로 발표했습니다.
7월 소비자 물가 현황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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