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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토사, 앱으로 예약하는 자율주행 버스 시험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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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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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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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부터 센토사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됩니다.
시범 운행 기간은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방문객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버스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절차는 그랩(Grab)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약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4대의 자율주행 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승객이 없이 시험 운행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이번 시범 운행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12시, 2시~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으며, 비가 많이 내릴 경우에는 시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총 이동 거리는 5.7km이며 정거장은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비치 등 7곳입니다.
만일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시범 운행 기간에는 운전자도 배치됩니다. 센토사섬은 교통량이 많지 않지만 좁고 굽이치는 도로가 많을 뿐 아니라 야생동물, 원형 교차로가 많아 여러 경우의 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풍골, 텡아, 주롱에서도 2022년까지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KPMG는 20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수준과 운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율주행차 준비 지수(Autonomous Vehicles Readiness Index)를 발표했는데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 1위, 전 세계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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