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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분기 싱가포르 방문 관광객 수 증가, 하지만 관광객 소비액은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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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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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 3월 국가별 싱가포르 방문자 수 및 2018년 대비 증가율 (출처: STB)
2019년 1월 ~ 3월 국가별 싱가포르 관광 소비액 (출처: STB)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방문자 수는 470만 명을 기록해 2018년 1분기 대비 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1분기 관광객 소비액은 65억 달러를 기록해 2018년 동기간 대비 4.8%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가별 방문객 수로는 중국이 방문객 수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인 방문객은 2018년 대비 3% 올라 96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도네시아는 작년 대비 3% 감소했으나 72만 5천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3위에는 30만 명을 기록한 인도가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미국 순으로 방문자 수가 많았습니다. 올해 1분기 싱가포르를 방문한 한국인은 18만 2천 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대비 2% 증가해 9위에 올랐습니다.
STB는 관광객 수가 증가했지만, 소비액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조사된 관광 소비액 중 쇼핑에 소비된 금액은 작년 동기간 대비 7% 감소했으며, 숙박에 대한 지출은 12%, 식음료는 7%가량 감소했습니다. 한국인의 관광 소비액 또한 작년 1분기 대비 3%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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