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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싱가포르 올해 성장률 2%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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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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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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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2019년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을 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싱가포르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였던 2.3%에서 2%로 하향 조정하며, 세계 무역 마찰이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저조한 가운데 싱가포르는 무역 분쟁 등 외부 요소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0.1%로 조사되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는 외부악재에 따른 성장률 둔화 경고를 받는 반면, 금융업 경쟁력은 매우 강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IMF가 싱가포르의 금융 부문이 규모가 크고 세계은행과도 긴밀히 연결돼 회복력이 강하고 외부충격에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 평가했다고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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