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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싱가포르 수출, 3년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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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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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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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년도 대비 수출액 변화 (출처: Enterprise Singapore)
2019년 5월 싱가포르 수출액이 작년 대비 15.9% 하락해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이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5월 싱가포르의 비석유 부문 국내 수출(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은 2018년 5월 대비 15.9% 하락해 16%의 하락치를 기록했던 2016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8.7%의 하락을 전망했던 전문가의 예상치보다는 나은 것으로 분석되나, 4월의 10%, 3월의 11.8% 하락보다 낙폭이 더욱 컸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작년 5월의 수출 통계가 좋아 올해 수출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세계적인 전자제품 수요 하락과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5월 수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주요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23.3% 감소했고 대만은 34.7%, 홍콩은 24.8% 감소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미중 무역 마찰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중국 주변국들도 영향을 받아 싱가포르의 수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세한 발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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