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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전문가조사, 무역전쟁 심화로 싱가포르 제조업 타격, 경제성장전망치 2.1%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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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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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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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싱가포르 제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간 경제학자들이 올해 싱가포르 경제 성장 전망치를 기존 2.5% 에서 2.1%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은 제조업으로 이전에는 2%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0.2% 축소되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 및 보험, 도소매 무역, 숙박 및 음식 서비스와 같은 분야 또한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전쟁이 확대됨에 따라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발표된 싱가포르 통화청의 분기 전문가 예측조사에 따르면, 건설 부문은 기존 2.1% 성장 전망에서 최근 3.5% 성장 전망으로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낙관적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달 싱가포르 무역산업부는 올해 싱가포르 경제성장 전망치를 기존 1.5% ~ 3.5%에서 1.5%~2.5%로 하향 조정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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