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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싱가포르 실질 임금인상률, 4.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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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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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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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싱가포르 근로자 임금인상률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작년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의 연간 급여 보고서(Report on Wage Practices)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인 분담금과 물가 상승률을 포함한 실질 임금인상률은 4.2%를 기록해 2017년 3.2%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너스 또한 기본임금의 2.06개월 치로 조사되어 기존 2개월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는 임금인상률이 작년 하반기 경제 성장 둔화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은 2017년 3.7%에서 2018년 3.1%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임금인상률은 경기 둔화의 영향을 피할 수 없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018년 작년 싱가포르 사기업 10곳 중 6곳이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을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월급이 1,200달러에 못 미치는 근로자를 저임금 근로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이들의 임금은 7.8%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세한 연간 급여 보고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tats.mom.gov.sg/Pages/Report-On-Wage-Practices-2018.aspx
연도별 실질 임금인상률 (출처: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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