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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을 위한 배려와 보호정책이 잘되어있는 나라, 싱가포르 1위, 한국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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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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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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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보호 정책이 잘 되어있는 상위 10개국, 하위 10개국(출처: 세이브 더 칠드런)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나라로 싱가포르가 세계에서 1위에, 한국이 8위에 올랐습니다.
유엔 아동보호 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2019 유엔 세계 아동 보고서(The Global Childhood Report 2019)를 발표했습니다. 176개국의 의료 시스템, 교육, 영양을 비롯해 아동노동과 같은 유해 환경으로부터의 아동 보호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싱가포르는 1위에, 한국은 이탈리아와 함께 8위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기준 싱가포르의 영아 사망은 1천명 중 2.8명을 기록하고 영아 살인은 2016년 기준 10만명 중 0.1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 가지 않는 아동도 전체 아동의 0.1%에 불과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고서는 176개국 가운데 3개 나라를 제외한 173개국의 어린이들이 2000년 대비 현재 더 나은 건강과 교육 기회를 누리며 자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 전체 어린이들의 4분의 1은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 시절을 누릴 권리를 거부당하고 있으며, 특히 전쟁지역에서 피난하거나 분쟁지역의 아이들이 3천 50만명으로 조사되어 2000년 당시보다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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