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부 거주자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스-사우스 노선(NSL: North-South Line)에 2개의 신규 지하철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국토교통청(LTA)이 발표한 교통마스터 플랜 2040(LTMP 2040)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신규 지하철 역인 숭아이카둣(Sungei Kadut) 환승역은 기존 크란지역과 유티역 사이에 개설되며 기존 다운타운 라인이 확장 연결되어 환승역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역이 신설되면 주변 거주자들의 도심 접근성이 3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다른 신규 지하철 역은 브릭랜드(Brickland) 역으로 현재의 초추캉역과 부킷 곰박역 사이에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 지하철 역은 주변의 키에홍(Keat Hong)과 텡아(Tengah) 지역 거주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2개 신규 지하철역은 2030년대 중순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교통마스터플랜 2040은 싱가포르 어느 지역에서든 도시로의 이동 시간은 45분 이내로, 가까운 시내까지는 20분 이내로 대중교통 탑승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스터플랜은 이번 신규 지하철역뿐만 아니라, 버스 전용 도로, 버스 및 지하철 통합 환승역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4년에 완공 예정인 톰슨-이스트코스트 노선(Thomson-East Coast Line)은 2040년경에 창이공항까지 노선이 확장될 계획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LTA 교통마스터플랜 2040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TA교통마스터플랜2040: https://www.lta.gov.sg/content/dam/ltaweb/corp/AboutUs/files/LTMP2040_May2019/LTA%20LTMP%202040%20eReport%20FA%20hire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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