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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2019년 1분기 성장률, 10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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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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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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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싱가포르 GDP 성장률
사업 부문별 성장률(출처: MTI)
싱가포르가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상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로는 2009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근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이 싱가포르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1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GDP 중에서는 제조업 부문이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며, 금융 및 보험금 3.2%, 도매와 소매 부문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건설은 지난 10분기 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반등해 2.9% 올랐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3.5%에서 1.5~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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