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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개인 기부율, 감소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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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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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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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싱가포르 개인 기부율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가 자원 봉사 및 자선 센터(NVPC: National Volunteer and Philanthropy Centr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싱가포르 거주자 중 기부를 한 사람은 79%에 달해 2016년 76%에서는 올랐으나 97%에 달했던 2004년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NVPC는 설문 조사 보고서를 통해 전체적인 기부율은 하락세를 보이나 기부금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발혔습니다.
2018년 개인 기부액은 일인당 661달러로, 2008년 300달러선에서 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NVPC는 싱가포르 거주자가 기부보다는 자신의 가족, 재정 계획을 우선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싱가포르 내 자선기관은 새로운 기부자 유치뿐만 아니라 기존 기부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NCPV의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중 9명은 기부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10명 중 7명은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작년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기부금 총액은 2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싱가포르 거주자 기부율 변화(출처: NV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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