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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주택 임대료 반등, 중심지 오피스 임대는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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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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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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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개인 주택 임대료 지수(출처: URA)
2019년 1분기 싱가포르 개인 주택 임대료가 1% 올랐으나 싱가포르 중심지 오피스 임대료는 0.6% 하락했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의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의 개인 주택 임대료는 작년 4분기 대비 1% 올라, 지난 분기 1% 하락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도심(core central) 지역의 콘도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1.6% 인상했으며, 도심 주변(rest of central) 지역과 외곽(outside central) 지역은 1.7% 올라 2010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개인 주택 공실률은 작년 4분기 6.4%에서 올해 1분기 6.3%로 하락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21년까지 시장에 공급되는 신규 콘도가 감소하고 개인 주택 임대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며 임대료가 오르고 공실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정부 아파트의 임대 거래량도 지난 분기 대니 2.6%, 작년 1분기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 도심의 사무실 임대료는 2017년 2분기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URA는 1분기 도심지 사무실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0.6%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판매가는 전분기 대비 3% 인상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전문가는 근래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대부분의 사업체가 임대료 인상에 보수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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