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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운전자, 전기차 공유 서비스 업체의 충전소도 이용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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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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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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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기차 공유 서비스 업체, 블루 SG(blueSG)의 충전소 99개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 SG는 전기차 공유서비스 업체로 싱가포르 전역 191곳에 755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전소는 전기차 랜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4월 23일 오후 3시부터는 전체 충전소의 13%를 일반 전기차 운전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기차 운전자는 가입비 및 충전소 사용료를 내고 25곳의 99개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 SG 가입비는 일 년에 20달러이며, 충전소 사용 시 첫 세시간은 시간당 1달러, 세시간 이후부터는 시간당 2달러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용자는 블루 SG 앱을 이용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5분 전까지 사용할 충전소를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2017년 12월에 운영을 시작한 블루 SG는 현재 450대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만명의 가입자가 블루 SG를 통해 20만회가량 전기차 랜탈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블루 SG는 각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총 270만 킬로미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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