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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내 도박중독 치료 요청, 증가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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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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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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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카지노 방문은 줄었으나 도박중독 치료를 요청하기 위해 치료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가 도박 문제 자문회(NCPG: National Council on Problem Gambling)는 도박중독 치료를 요청한 사람은 2018년 기준 967명으로 집계되어 2014년 1,035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박중독자들은 NCPG의 허가를 받은 세 개 치료기관(Resilienz Clinic, PsycHealth Practice, THK Centre for Family Harmony)과 국가 중독 관리 서비스(National Addictions Management Service)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토트 위원회(Tote Board)에 따르면 리조트 월드 센토사(RWS)와 마리나 베이 샌즈(MBS)의 카지노 2곳에서 걷은 카지노 입장 부가세는 매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18년 입장 부가세는 총 1억 3,100만 달러를 기록해 2010/11년 2억 2,300달러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4월 4일부터 싱가포르 정부는 시민권자, 영주권자의 카지노 입장료를 1회 입장료는 기존 100달러에서 150달러로, 연간 입장료는 기존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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