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개인 주택 가격 지수(출처: URA)

 

2019년 1분기 싱가포르 개인 주택 가격과 거래량이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발표한 개인 주택 가격 지수(property price index)에 의하면 2019년 1분기 개인 주택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6% 하락했습니다. 이는 작년 4분기 0.1% 하락에 연이은 것으로, 작년 7월 6일에 시행된 싱가포르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 도심(core central) 지역의 콘도 판매가는 전 분기 대비 2.9% 하락해 5.2%의 하락세를 보였던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도심 주변(rest of central) 지역은 0.2% 하락하고 외곽(outside central) 지역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개인 주택 거래량은 3,215건을 기록해 작년 1분기 5,328건에서 40%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