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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URA 마스터플랜, 도심 공동화 현상 완화를 위해 CBD에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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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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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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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15년의 싱가포르 국가 개발 청사진을 담고 있는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의 2019년 마스터플랜(Master Plan 2019) 초안이 발표되었습니다.
URA는 포괄적이고 친환경적인 편의 시설과 공간에 중점을 둔 지역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친숙하고 오래된 장소를 바꾸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량을 창출하는 것 또한 계획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업무지구(CBD)에는 2만여 가구의 주거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는 현재 5만여 가구가 있는 CBD의 3분에 1을 넘는 숫자로, URA는 오래된 사무실을 주거지로 바꾸도록 개발사를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정책은 중앙업무지구 인센티브 제도(CBD Incentive Scheme)의 일환으로, 최종 2019 마스터플랜이 발표되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한편, 주거지가 들어설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앤슨로드(Anson Road), 세실스트리트(Cecil Street), 쉔톤웨이(Shenton Way), 로빈슨로드(Robinson Road), 탄종파가(Tanjong Pagar)로, 현재 약 3천여 가구의 주거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한편, URA 2019 마스터플랜 초안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ura.gov.sg/Corporate/Planning/Draft-Master-Pl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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